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사랑이 넘친다 낭만포구 – 전남 여수” (2022년 7월 30일 방송)
고울 여(麗)에 물 수(水). 고운 물의 도시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바다와 섬으로 둘러싸인 전남 여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항으로 손꼽힌다.
▶여름 갓 밭의 주인공! 용주리 옥수수 장터
낭도 대교를 건너 화양면의 한 동네로 들어선 동네 아들 이만기. 여수 하면 갓인데, 갓은 온데간데없고 가는 곳마다 옥수수가 지천이다. 알고 보니 여름에는 옥수수, 겨울에는 갓으로 제철마다 돌아가면서 재배한단다. 특히 화양면은 여수의 옥수수 최대 생산지로 꼽히는데, 그중 이곳 용주리에는 지금 한창 문전성시를 이루는 옥수수 장터가 있다. 새벽에 딴 옥수수를 그 자리에서 껍질을 벗겨 파는 당일 수확, 당일 판매가 원칙인 장터. 해풍 맞고 자란 용주리 옥수수는 쫀득한 맛은 물론, 단돈 만 원에 20개 넘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인기 만점이란다. 13년 전 시작한 옥수수 장터에서 하루 몇천 개씩 까느라 손가락은 다 휘었어도 옥수수를 팔면서 인생은 활짝 피었다는 어머니들. 옥수수 하모니카 불며, 즐거운 인생을 사는 어머니들을 만나본다.
▶삼총사의 알싸한 우정, 갓크림도넛
여수 원도심, 중앙동을 걷다 갓을 나르는 청년을 만난다. 갓으로 만든 빵으로 친구들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청년. 학창 시절, 같이 ‘땡땡이’ 치면서 끈끈한 우정을 쌓은 절친한 친구들이란다. 졸업 후 각자의 본업을 갖게 되면서 뿔뿔이 흩어졌던 친구들은 4년 전, 함께 일해보자며 의기투합해 다시 여수로 모였단다. 하지만 결국 두 번의 실패를 겪은 세 친구. 실패보다 더 무서웠던 건 우정에 금이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단다. 그렇게 세 번째, 실패했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죽기 살기로 도전한 것이 바로 갓크림도넛. 갓크림도넛은 속 크림과 겉 소스에 여수의 특산물, 갓을 갈아 넣은 것인데 달콤하면서도 갓 특유의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화끈한 열정으로 재도전! 세 친구의 마지막 승부수, 갓크림도넛을 맛보며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옥수수 #갓크림도넛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하이라이트]집주인의 인생의 전부가 된 2km 거대동굴 https://youtu.be/NDg9dxem7Z0
[하이라이트]순창 오일장의 명물, 시장 중국집&60년 전통 연탄불 유과 https://youtu.be/Qcr42xxXOjA
[하이라이트]이북식 김치만두 https://youtu.be/-bFnLsiim5c
[하이라이트]장승포 3대가 이어가는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의 중국집” https://youtu.be/vnrrBac4vsk
[하이라이트]마장동 직송 왕십리 곱창구이 https://youtu.be/lhpVATbZwL4
“사랑이 넘친다 낭만포구 – 전남 여수” (2022년 7월 30일 방송)
고울 여(麗)에 물 수(水). 고운 물의 도시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바다와 섬으로 둘러싸인 전남 여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항으로 손꼽힌다.
▶여름 갓 밭의 주인공! 용주리 옥수수 장터
낭도 대교를 건너 화양면의 한 동네로 들어선 동네 아들 이만기. 여수 하면 갓인데, 갓은 온데간데없고 가는 곳마다 옥수수가 지천이다. 알고 보니 여름에는 옥수수, 겨울에는 갓으로 제철마다 돌아가면서 재배한단다. 특히 화양면은 여수의 옥수수 최대 생산지로 꼽히는데, 그중 이곳 용주리에는 지금 한창 문전성시를 이루는 옥수수 장터가 있다. 새벽에 딴 옥수수를 그 자리에서 껍질을 벗겨 파는 당일 수확, 당일 판매가 원칙인 장터. 해풍 맞고 자란 용주리 옥수수는 쫀득한 맛은 물론, 단돈 만 원에 20개 넘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인기 만점이란다. 13년 전 시작한 옥수수 장터에서 하루 몇천 개씩 까느라 손가락은 다 휘었어도 옥수수를 팔면서 인생은 활짝 피었다는 어머니들. 옥수수 하모니카 불며, 즐거운 인생을 사는 어머니들을 만나본다.
▶삼총사의 알싸한 우정, 갓크림도넛
여수 원도심, 중앙동을 걷다 갓을 나르는 청년을 만난다. 갓으로 만든 빵으로 친구들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청년. 학창 시절, 같이 ‘땡땡이’ 치면서 끈끈한 우정을 쌓은 절친한 친구들이란다. 졸업 후 각자의 본업을 갖게 되면서 뿔뿔이 흩어졌던 친구들은 4년 전, 함께 일해보자며 의기투합해 다시 여수로 모였단다. 하지만 결국 두 번의 실패를 겪은 세 친구. 실패보다 더 무서웠던 건 우정에 금이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단다. 그렇게 세 번째, 실패했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죽기 살기로 도전한 것이 바로 갓크림도넛. 갓크림도넛은 속 크림과 겉 소스에 여수의 특산물, 갓을 갈아 넣은 것인데 달콤하면서도 갓 특유의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화끈한 열정으로 재도전! 세 친구의 마지막 승부수, 갓크림도넛을 맛보며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옥수수 #갓크림도넛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하이라이트]집주인의 인생의 전부가 된 2km 거대동굴 https://youtu.be/NDg9dxem7Z0
[하이라이트]순창 오일장의 명물, 시장 중국집&60년 전통 연탄불 유과 https://youtu.be/Qcr42xxXOjA
[하이라이트]이북식 김치만두 https://youtu.be/-bFnLsiim5c
[하이라이트]장승포 3대가 이어가는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의 중국집” https://youtu.be/vnrrBac4vsk
[하이라이트]마장동 직송 왕십리 곱창구이 https://youtu.be/lhpVATbZwL4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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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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