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0년 7월 14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야수의 방주>의 일부입니다.
트로피 사냥의 제물이 된 야수-인간의 슬픈 자화상
2015년 야생동물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화제를 모았던 사건은 ‘세실’이라는 짐바브웨의 국민 사자가 미국의 한 관광객이 쏜 총에 맞아 죽은 일이다.
트로피 사냥, 즉 스릴을 맛보려는 인간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이다.
세실 사건이 터졌을 때 전 세계인이 공분했지만 그뿐이었고 지금도 남부 아프리카에서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다시 사자사냥이 성업 중이다.
처참히 죽은 사자 앞에서 ‘브이’ 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는 사냥꾼들, 돈이 되는 사냥 관광객에게 공급할 사자를 가축처럼 대량으로 사육하고 개처럼 길들이는 농장주들.
이 모두가 우리 인간의 또 다른 얼굴이자 슬픈 자화상이다.
갈 곳을 잃은 야수-그들의 운명은?
남아프리카에서 사자보호소를 운영하는 ‘사자 위스퍼러’ 캐빈 리처드슨은 구조된 사자들을 보호하며 야생성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사자들을 야생으로 돌려보낼 계획은 없다.
지금의 아프리카는 사자가 안전하게 야생에서의 삶을 살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이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야수의 방주
✔ 방송 일자 : 2020.07.14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야생 #자연 #동물 #사자
트로피 사냥의 제물이 된 야수-인간의 슬픈 자화상
2015년 야생동물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화제를 모았던 사건은 ‘세실’이라는 짐바브웨의 국민 사자가 미국의 한 관광객이 쏜 총에 맞아 죽은 일이다.
트로피 사냥, 즉 스릴을 맛보려는 인간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이다.
세실 사건이 터졌을 때 전 세계인이 공분했지만 그뿐이었고 지금도 남부 아프리카에서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다시 사자사냥이 성업 중이다.
처참히 죽은 사자 앞에서 ‘브이’ 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는 사냥꾼들, 돈이 되는 사냥 관광객에게 공급할 사자를 가축처럼 대량으로 사육하고 개처럼 길들이는 농장주들.
이 모두가 우리 인간의 또 다른 얼굴이자 슬픈 자화상이다.
갈 곳을 잃은 야수-그들의 운명은?
남아프리카에서 사자보호소를 운영하는 ‘사자 위스퍼러’ 캐빈 리처드슨은 구조된 사자들을 보호하며 야생성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사자들을 야생으로 돌려보낼 계획은 없다.
지금의 아프리카는 사자가 안전하게 야생에서의 삶을 살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이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야수의 방주
✔ 방송 일자 : 2020.07.14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야생 #자연 #동물 #사자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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