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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 만에 악몽이 시작되었어요" 두 달 사이에 물림 사고만 6번! 안락사 시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엄청난 공격성을 가진 개와 불안한 보호자들┃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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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중 물림 사고를 부를 뻔했던 초예민 공격견! 11살 희망이
-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준 희망이. 엄마의 넷째 딸 희망이
- 감당 불가! 초고도 흥분견 희망이를 위한 설쌤의 솔루션 대공개!
 
모녀의 소중한 반려견, 11살 희망이. 자식 못지않게 애지중지 키워왔기 때문에 이 집의 넷째 딸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가족에겐 소중한 존재다. 아파트에서 키우기엔 큰 덩치의 중형견이라는 이유로, 사납다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기도 했지만, 그런 쓴소리를 뒤로하고 10년 넘게 함께 살고 있다. 10년 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빈자리를 채워준 것도 희망이었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유독 따랐던 아이도 희망이었다. 도로에 유기된 채 떨고 있던 새끼 희망이를 데려와 희망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울고 웃었던 가족. 그랬던 희망이가 공격성을 드러내기 시작한 건, 1살 성견이 될 무렵부터였다. 바깥에서 나는 소리에 동네가 떠나갈 듯 짖어대고, 외부인에게 극도로 경계심을 보여 외부인뿐만 아니라 결혼해 분가한 두 딸도 친정에 올 엄두조차 못 낸다. 두 달 사이에 물림 사고만 6차례. 그 당시 주변에선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는 끔찍한 말들도 있었다. 여전히 외부인에게 공격성을 드러내는 희망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크고 작은 사고를 겪으며 지칠 대로 지친 모녀. 가족만이 세상이 전부인 희망이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는 가족에게 행복이 찾아올 수 있을까?

촬영 중 물림 사고를 부를 뻔했던 초예민 공격견! 11살 희망이
 
노견이 되었지만 공격성만큼은 초지일관인 희망이. 희망이 때문에 가급적 집에 손님을 들이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외부인이 방문해야 할 때면 모녀는 신경이 곤두선다. 흥분할 대로 흥분한 희망이를 방으로 끌고 가 격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몇 차례의 물림 사고 뒤 어쩔 수 없이 택하게 된 자구책이지만 격리 후에도 끊임없이 문을 긁고 짖어대는 통에 모녀의 마음은 편치가 않다. 아니나 다를까... 제작진과의 첫 만남부터 극도로 흥분한 희망이. 촬영 내내 이빨을 드러낼 정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이는 건 기본이고, 갑자기 달려드는 통에 입마개를 착용했음에도 물림 사고가 발생했을 뻔했다는 후문. 희망이가 흥분할 때마다 딸 보호자는 신문지 뭉치로 된 사랑의 ‘매’를 들어보지만, 엄한 통제를 반대하는 엄마 보호자와 사사건건 부딪히기 일쑤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희망이의 공격성이 비단 집 안에서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 산책만 나갔다 하면 사람은 물론, 강아지, 고양이, 오토바이, 자동차 등 움직이는 모든 것에 흥분하고 달려들기 때문에 산책다운 산책은 꿈조차 꾸지 못한다. 행여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딸 보호자는 희망이가 흥분할 때마다 20kg에 달하는 희망이를 들어 안고 이동할 수밖에 없다. 희망이의 문제 행동 때문에 세나개를 시즌 1부터 줄곧 시청해올 정도로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데...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준 희망이. 엄마의 넷째 딸 희망이
 
가족 중에서도 유난히 아버지를 좋아하고 따랐던 희망이. 하지만 희망이가 오고 1년 뒤,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집안의 기둥이었던 아버지가 떠나고 삶이 무너져 내렸던 모녀. 그런 아픔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모녀의 희망, 희망이 덕분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두 번째 반려견 오드리를 데려오면서 네 가족이 되었지만, 늘 가족 곁에 머물며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줬던 건 희망이었다. 그렇게 영원히 함께할 줄 알았던 희망이가 지난 8월, 잠시 집을 비운 사이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무려 3일간 SNS와 전단지를 총동원해 제보자의 도움으로 다시 가족의 품에 안긴 희망이.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아찔했던 실종 사건을 계기로 희망이는 가족에게, 특히 희망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엄마에게 더욱 애틋한 존재가 됐다는데... 너무나 소중하지만, 외부인이 올 때마다 그리고 산책할 때마다 가족들의 애를 태워 골칫거리가 된 희망이! 희망이의 공격성을 잠재울 수 있는 솔루션은 무엇일까?
 
감당 불가! 초고도 흥분견 희망이를 위한 설쌤의 솔루션 대공개!
 
희망이의 공격성을 확인해 보고자 첫 만남부터 단단히 각오를 하고 블로킹 보드를 준비한 설쌤! 설쌤이 집에 들어서자마자 희망이는 그 어느 때보다 맹렬하게 반응했다. 시작부터 팽팽했던 둘의 만남. 그렇게 대치하기를 1시간여. 마침내 설쌤은 희망이의 문제를 간파했다. 고민 끝에 설쌤이 제시한 초예민견 희망이를 위한 첫 번째 솔루션은 다름 아닌 ‘입장 순서 바꾸기’! 평소처럼 희망이가 머물고 있는 집에 손님이 찾아오는 게 아니라, 희망이가 보호자와 밖에 나가 있는 사이 손님이 집에 들어와 공간을 선점하고 있는 것. 과연 이 방법으로 희망이의 공격성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까? 희망이와의 전쟁 같은 산책에서 평화로운 산책을 위한 설쌤이 제안하는 솔루션은? 보너스로 제안하는 오드리와 엄마 보호자의 관계 개선 솔루션까지. 가족만이 세상의 전부인 초예민견 희망이의 좌충우돌 문제행동 개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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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가족만이 내 세상, 11살 희망이
????방송일자: 2024년 1월 19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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