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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방진으로 조합론 역사를 시작한 ‘구수략’의 최석정, 산가지로 10차 방정식을 풀어낸 ‘구일집’의 홍정하! 우리가 몰랐던 수학 조선의 숨결을 만나다 (KBS 2016072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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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한국의 과학과 문명] 위대한 유산 [1편] - 수학조선

▶ 수학, 몰라요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 쯤 느꼈을 수학에 대한 분노와 좌절. 우리를 ‘수포자’로 만든 그 기억을 놀라움과 즐거움으로 바꿀 시간이 왔다. 그 시작의 첫 물음은 ‘조선시대에도 수학이 있었을까?’

▶ 마방진과 현대 조합 수학의 시작, - [구수략]의 최석정
현대 조합 수학의 백과사전, [조합론 편람]. 이 책에 보면 세계적인 수학자 오일러를 제치고 당당히 윗 줄에 이름을 올린 사람이 있다. 바로 조선시대 영의정을 8차례나 지낸 최석정이다. 과연 그것은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그의 책 [구수략]에 실린 ‘9차 마방진’의 개념을 왕 팀, 농민 팀, 여성 팀, 포졸 팀 등으로 구성된 ‘조선 야구단’을 통해 살펴본다. 또한 마방진의 의미와 함께 어떻게 그것이 현대 수학, 공학과 연결되는지를 알아봄으로써 최석정이 현대 사회에 끼친 영향을 조명한다.

▶ 10차 방정식과 수학 대결, - [구일집]의 홍정하
1713년 여름, 조선 수학자 홍정하와 청나라 수학자 하국주의 수학 대결이 펼쳐졌다. 하국주가 낸 문제들을 쉽게 맞추던 홍정하가 일격을 가한다. 하지만 끝내 답을 맞추지 못한 하국주! 청나라 수학자의 입을 다물게 한 이 문제는 무엇이고 홍정하는 이것을 어떻게 풀었을까?
비법은 계산 도구인 ‘산가지’. 조선의 수학자들은 ‘산가지’를 가지고 토지 측량부터 세금 계산, 군사 진영 구축에 이르기까지 최대 10차 방정식에 이르는 복잡한 수식들을 풀고 현실에 활용했다는데....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전술 중 하나였던 학익진에도 활용된 조선의 수학! 조선 수학자 홍정하와 그의 책 [구일집]으로 그 비법을 알아본다.

▶ 수학, 재미있어요
‘수학 조선‘은 선대의 수학자들이 어떻게 수를 바라보고 다루었는지를 실사와 재연, 컴퓨터그래픽과 3D 애니메이션을 동원해 즐겁게 제시한다. 수학자, 공학자들의 고증과 자문은 재미에 사실을 입히고, 배우 이순재가 프레젠터로 나서 친근감을 더한다.
우리를 분노하게 만들었고 포기하게 했던 어려운 수학을 ‘조선 수학자들의 업적‘이라는 독특한 틀로 바라보면서 어려움 속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학 #구수략 #구일집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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