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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 그렇게 끓일 거야?" 지적장애 아들을 향한 답답한 아버지의 호통.. 부모님을 이어 식당을 물려받아야 하는 아들의 피나는 노력┃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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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서 2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해 온 류경석 씨 부부.
아들 류한철 씨도 부모님의 식당일을 거들고 있다.
경석 씨 부부는 바쁜 와중에도 아들에게서 눈을 못 뗀다.
한철 씨가 지적장애 3급이기 때문이다.
부부는 남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아들이 기특하기만 하다.

아버지는 사실 아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새로 이사하는 식당을 아들 이름 앞으로 해놓았다.
마침내 이사날, 새 식당을 보고 좋아하는 한철씨에게
이 식당이 네거라고 이야기하는 아버지.
과연 한철씨의 반응은 어떨까?

새출발을 앞둔 지적 장애아들, 그리고 그 아들과 손자를 평생 사랑하며 아껴온
매운탕 사장님 아버지의 눈물겨운 부성애를 담아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한철, 매운탕 집 주인되다
????방송일자: 2016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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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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