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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물로 살아야만 했죠..." 낯선 한국어와 너무 힘든 국밥집 일까지. 엄마의 역할부터 국밥집일까 지 책임져야만 했던 베트남에서 온 아내│다문화 사랑│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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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력이 10년이에요~!” , 국밥집 며느리 호앙티항
대구와 창녕의 오일장을 오가며 국밥을 파는 그녀.
그녀는 베트남에서 온 32세 호앙티항 씨다.
시어머니와 함께 국밥집을 운영한지 10년째..
국밥집을 시작하고 처음 몇 년간은 한국말이 서툴러
‘김치’와 ‘깍두기’를 구분해 듣지 못하는 답답함에 눈물만 흘렸다는 호앙티항 씨
10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단골손님을 갖은 국밥집 며느리가 됐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호앙티항과 시어머니.
그녀들의 일터, 국밥집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제 인생이 이 국밥 한 그릇에 다 담겨 있을 거예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끝나지 않는 국밥집 일..
그녀와 남편은 재료 손질하랴 손님맞이 하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국밥집에서 보낸다.

호앙티항, 그녀의 또 다른 이름은 엄마다.
세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장사준비를 하며 전화로 아이들의 아침을 챙긴다.
아침밥은 먹었는지 혹여 지각은 하지 않을지 전화로 확인할 수 밖에 없는 그녀
오늘도 “고마워” “미안해”라는 말을 덧붙이며 통화를 마친다.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힘든 국밥집 일을 참고 견뎌내는 그녀..
그녀에겐 자신의 국밥을 명품 국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다.

“국밥 한 그릇에 다 담겨 있을 거예요.
내 기쁨, 슬픔, 고통 그리고 꿈과 인생이 다 담겨 있을 거예요.“
라고 말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국밥 #국제결혼 #알고e즘 #베트남 #며느리 #시어머니 #갈등 #다문화 #가족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사랑 - 국밥집 며느리 호앙티항
????방송일자:2014년 10월 4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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