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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업을 나가도 거뜬하다! 소양호 부부의 이열치열 밥상은? [한국인의 밥상 KBS 2023082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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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호를 누비는 어부 부부의 뜨끈한 몸보신 – 강원도 양구
타는 듯한 더위에도 매일 소양호로 배를 타고 나가 물고기를 낚는 부부가 있다. 한국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인 소양호는 다양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어 부부에게는 그야말로 황금어장이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조업에 나서는 것이 지칠 법도 하지만 부지런함은 어부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이라고. 수온의 변화로 예전만큼의 수확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두 사람이 부지런히 잡은 물고기들은 오늘도 전국 곳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열여덟, 열아홉 꽃다운 나이에 처음 만난 어린 부부에게 세상살이는 쉽지만은 않았다는데.... 처음 배우는 고된 뱃일에 아내 금순 씨는 눈물도 참 많이 흘리기도 했다. 그런 금순 씨에게 남편 영섭 씨는 미안한 마음이 컸다. 고생한 세월에도 부부는 서로를 의지해 힘든 일들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
금순 씨의 남다른 음식 솜씨는 가족을 위해 살아온 삶이 녹아있다. 고기를 좋아하는 영섭 씨를 위한 산삼닭볶음탕부터 시어머니 어깨너머로 배운 비법 고추장을 넣은 민물고기 매운탕, 정신이 번쩍 드는 매운맛을 자랑하는 쏘가리 매운 조림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진 밥상은 특별한 손님도 함께한다는데. 얼큰한 맛만큼이나 뜨거운 가족애로 불볕더위를 이겨내는 소양호 부부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무더위를 다스리는 지혜 – 이열치열 밥상” (2023년 8월 24일 방송)

#한국인의밥상 #매운탕 #쏘가리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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