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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섬에 발생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내에 구조가 가능할까?│사선에서│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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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를 누비는 바다의 소방관, 통영119 소방정대!

경남 통영소방서의 119 소방정대는 우리나라에 6개밖에 없는 소방정대 중 가장 출동이 많은 곳이다. 한려수도 500리 뱃길에 보석처럼 박혀있는 360여 개 섬 주민들은 물론 휴가철을 맞아 몰려드는 관광객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위기 상황이 일어난다.

119 소방정에는 항해사, 기관사, 구조, 구급 대원 각1명씩 총4명이 함께 타는데, 소수의 인원으로 넓은 관할 구역을 지켜야 하기에 소방관 본연의 직능뿐 아니라 기계수리, 등 다른 일들도 척척 해내는 만능 소방관이 되어야 한다. 1팀의 권석주 소방사, 2팀의 하상준 소방사, 3팀의 정호철 소방사는 이제 1년을 갓 넘긴 임용 동기로, 각 팀의 막내이자 섬과 바다를 아우르는 구급의 최전선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우리 섬 주민들에게 통영 소방정대는 태양이고 생명줄이에요"

한려수도 어딘가의 섬에서 신고가 들어오면 119 소방정대는 일단 출동한 후, 바다 위에서 신고자에게 전화해 위치를 확인한다. 관할 구역 내의 어느 섬이든 최소 30분, 멀리는 한 시간도 넘게 걸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다. 관할 구역에서 세번째로 먼 곳인 욕지도. 90세 할머니가 아침부터 구토와 설사에 시달리며 탈진 상태라는 신고가 들어왔다.소방관 아저씨들에게 폐를 끼친다며 미안해 하는 할머니. 3팀의 막내 정호철 소방사는 이송하는 내내 아픈 할머니의 손을 꼭 잡아 드리며 안심을 시킨다. 한편 2팀의 막내 하상준 소방사는 선배대원들과 구급상자 대신 톱과 사다리를 들고 한산도로 향한다. 섬에 혼자 사는 할머니 집에 큰 나무가 있는데, 태풍에 부러지기라도 하면 지붕을 덮칠 우려가 큰 상황. 환자 이송같은 일외에도 통영소방정대는 섬주민들의 크고작은 생활민원을 해결해 주기위해 수시로 애쓴다 온종일 땀흘리며 가지치기를 해준 대원들이 고마운 주인 할머니는 직접 잡아오신 물고기로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치려주신다. 이곳 섬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훈훈한 풍경이다.
#소방정대 #소방대 #소방관 #구급대원 #응급환자 #섬 #바다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사선에서 - 소방정대, 바다를 지켜라
????방송일자: 2015년 7월 29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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