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5년 1월 5일 ~ 1월 8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일본의 맛을 찾아서, 규슈 1부 ~ 4부>의 일부입니다.
아마미군도는 규슈 본섬과 오키나와 현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섬의 무리이다. 그 중 아마미오 섬은 그 중에서 가장 큰 섬으로 아름다운 산호 해변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섬의 남쪽에는 맹그로브원생림이 조성되어 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습지에 뿌리내린 맹그로브는 자연적, 환경적 이익도 주지만 카누를 직접 타고 볼 수 있는 경치가 일품이다. 아마미오 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탐험해본다.
오키나와와 아마미군도 등 류큐 제도를 지배했던 류큐 왕국은 아마미군도에 많은 문화적 유산을 남겼다. 아마미오 섬을 거닐다 보면, 수많은 사탕수수 밭을 만날 수 있다. 따뜻한 기후덕에 재배할 수 있었던 사탕수수지만 한 때는 수탈의 역사, 고난의 역사를 상징했다. 하지만 이제 아마미오시마의 자랑이자, 기간산업이 되었다.
한 때, 류큐 왕국의 지배를 받았던 아마미군도지만, 이제는 류큐 왕국이 있던 시대의 문화 유산으로 일본 본토와는 다른 독자적인 문화를 지니게 되기도 했다. 아마미군도 사람들의 자부심을 만나러 간다.
규슈 북부, 가라쓰 시에서는 규슈 북부의 바다는 물론 수많은 명물을 만날 수 있다. 가라쓰 시에서 배를 타고 ‘타카시마’로 가면 복권당첨을 비는 신사가 있다. 또한, 가라쓰 시에 조성된 솔숲, ‘니지노마쓰바라’는 일본3대송림에 들어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하지만 가라쓰에는 3대송림만이 아니라 일본 3대 새벽시장도 존재한다. 바로 요부코 항에 있는 요부코 새벽시장! 항구에 있는 시장답게 수많은 해산물이 손님을 기다리지만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오징어. 오징어는 요부코 항의 대표적인 명물이다. 북부 해안에 위치한 가라쓰 시를 둘러본다.
규슈의 북부 해안을 둘러보았다면 이제 남부 해안으로 갈 차례. 가고시마 현의 마쿠라자키의 사람들은 전통의 맛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어부들의 경우 바다에 나가 돌을 던져, 잠든 물고기를 깨우는 전통 어업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다. 쉽고 발전된 어업 방식을 거부하고,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일본에서 자주 쓰이는 조미료, ‘가쓰오부시’는 가다랑어를 오랜 시간 훈제해 만드는 식재료이다. 300년 넘는 전통의 제조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집안을 찾아가 그 과정을 살펴본다.
일본은 화산활동이 활발한 나라로, 전국 각지에 온천도 무수히 많은 나라다. 규슈만 해도 온천이 수천 개에 달한다. 그 중 사가 현의 우레시노 온천은 일본 3대 미인 온천에 속한다고 한다. 온천 여행에 ‘료칸’이 빠질 수 없다. 일본식 여관인 ‘료칸’은 일본 고급요리인 ‘가이세키’를 제공한다.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일본온천 여행은 일상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날려줄 것이다. 또한, 온천을 이용해 만든 온천두부도 우레시노 시의 명물! 느긋하게 온천과 맛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레시노로 가본다.
규슈 올레는 제주도의 올레를 본 따 만든 길로, 규슈 전역에 올레길이 설정되어 있다. 우레시노에 만들어진 올레길을 따라 겨울의 정취를 느껴본다. 또한 올레길을 걷다보면 아직도 활동이 활발한 아소산이 만든 예술작품, 다카치호 협곡을 미야자키 현에서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올레 길과 쏟아지는 폭포를 만나본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그림 같은 길을 따라 규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광을 느껴본다.
오이타 현에 있는 분코다카다 시에서는 총을 든 이들을 간혹 만날 수 있다. 알고 보면 이들은 이 지역의 농민들! 멧돼지의 습격으로 농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농민들이 멧돼지 잡이에 나서기로 담합했다고 한다. 사냥개까지 동원된 긴박감 넘치는 상황 속으로 들어가 본다.
또한 오이타 현에서 벌어지는 축제에도 참가해본다. 음력 8월에 추석을 지내는 우리와는 다르게 이곳 사람들은 음력 10월에 추수를 기념한다고 한다. 일본에서 알몸행사라고도 불리는 이 축제는 ‘훈도시’만 착용한 채 남자들이 가마를 이고 강을 건넌다. ‘와카미야하치만’ 신사에서 벌어지는 축제에서 마을 사람들과 같이 흥을 즐겨본다.
일본에는 전통 숙소가 ‘료칸’만이 있는 게 아니다. 다다미로 된 전통 민박집에서도 일본의 맛을 맛볼 수 있다. 민박집에서 일본의 온기와 정을 만끽하며, 그들의 삶이 담긴 음식들을 맛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일본의 맛을 찾아서, 규슈 1부 ~ 4부
✔ 방송 일자 : 2015.01.05 ~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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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일본 속 열대, 아마미군도 (사탕수수, 흑설탕, 참게탕)
00:30:33 규슈 북부, 가라쓰 (수제버거, 오징어회, 가쓰오부시)
01:04:19 규슈올레 (온천탕 두부, 료칸 가이세키 정식)
01:35:59 오이타 현 분코다카다 시 (멧돼지 라멘, 일본식 수제비)
아마미군도는 규슈 본섬과 오키나와 현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섬의 무리이다. 그 중 아마미오 섬은 그 중에서 가장 큰 섬으로 아름다운 산호 해변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섬의 남쪽에는 맹그로브원생림이 조성되어 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습지에 뿌리내린 맹그로브는 자연적, 환경적 이익도 주지만 카누를 직접 타고 볼 수 있는 경치가 일품이다. 아마미오 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탐험해본다.
오키나와와 아마미군도 등 류큐 제도를 지배했던 류큐 왕국은 아마미군도에 많은 문화적 유산을 남겼다. 아마미오 섬을 거닐다 보면, 수많은 사탕수수 밭을 만날 수 있다. 따뜻한 기후덕에 재배할 수 있었던 사탕수수지만 한 때는 수탈의 역사, 고난의 역사를 상징했다. 하지만 이제 아마미오시마의 자랑이자, 기간산업이 되었다.
한 때, 류큐 왕국의 지배를 받았던 아마미군도지만, 이제는 류큐 왕국이 있던 시대의 문화 유산으로 일본 본토와는 다른 독자적인 문화를 지니게 되기도 했다. 아마미군도 사람들의 자부심을 만나러 간다.
규슈 북부, 가라쓰 시에서는 규슈 북부의 바다는 물론 수많은 명물을 만날 수 있다. 가라쓰 시에서 배를 타고 ‘타카시마’로 가면 복권당첨을 비는 신사가 있다. 또한, 가라쓰 시에 조성된 솔숲, ‘니지노마쓰바라’는 일본3대송림에 들어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하지만 가라쓰에는 3대송림만이 아니라 일본 3대 새벽시장도 존재한다. 바로 요부코 항에 있는 요부코 새벽시장! 항구에 있는 시장답게 수많은 해산물이 손님을 기다리지만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오징어. 오징어는 요부코 항의 대표적인 명물이다. 북부 해안에 위치한 가라쓰 시를 둘러본다.
규슈의 북부 해안을 둘러보았다면 이제 남부 해안으로 갈 차례. 가고시마 현의 마쿠라자키의 사람들은 전통의 맛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어부들의 경우 바다에 나가 돌을 던져, 잠든 물고기를 깨우는 전통 어업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다. 쉽고 발전된 어업 방식을 거부하고,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일본에서 자주 쓰이는 조미료, ‘가쓰오부시’는 가다랑어를 오랜 시간 훈제해 만드는 식재료이다. 300년 넘는 전통의 제조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집안을 찾아가 그 과정을 살펴본다.
일본은 화산활동이 활발한 나라로, 전국 각지에 온천도 무수히 많은 나라다. 규슈만 해도 온천이 수천 개에 달한다. 그 중 사가 현의 우레시노 온천은 일본 3대 미인 온천에 속한다고 한다. 온천 여행에 ‘료칸’이 빠질 수 없다. 일본식 여관인 ‘료칸’은 일본 고급요리인 ‘가이세키’를 제공한다.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일본온천 여행은 일상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날려줄 것이다. 또한, 온천을 이용해 만든 온천두부도 우레시노 시의 명물! 느긋하게 온천과 맛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레시노로 가본다.
규슈 올레는 제주도의 올레를 본 따 만든 길로, 규슈 전역에 올레길이 설정되어 있다. 우레시노에 만들어진 올레길을 따라 겨울의 정취를 느껴본다. 또한 올레길을 걷다보면 아직도 활동이 활발한 아소산이 만든 예술작품, 다카치호 협곡을 미야자키 현에서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올레 길과 쏟아지는 폭포를 만나본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그림 같은 길을 따라 규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광을 느껴본다.
오이타 현에 있는 분코다카다 시에서는 총을 든 이들을 간혹 만날 수 있다. 알고 보면 이들은 이 지역의 농민들! 멧돼지의 습격으로 농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농민들이 멧돼지 잡이에 나서기로 담합했다고 한다. 사냥개까지 동원된 긴박감 넘치는 상황 속으로 들어가 본다.
또한 오이타 현에서 벌어지는 축제에도 참가해본다. 음력 8월에 추석을 지내는 우리와는 다르게 이곳 사람들은 음력 10월에 추수를 기념한다고 한다. 일본에서 알몸행사라고도 불리는 이 축제는 ‘훈도시’만 착용한 채 남자들이 가마를 이고 강을 건넌다. ‘와카미야하치만’ 신사에서 벌어지는 축제에서 마을 사람들과 같이 흥을 즐겨본다.
일본에는 전통 숙소가 ‘료칸’만이 있는 게 아니다. 다다미로 된 전통 민박집에서도 일본의 맛을 맛볼 수 있다. 민박집에서 일본의 온기와 정을 만끽하며, 그들의 삶이 담긴 음식들을 맛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일본의 맛을 찾아서, 규슈 1부 ~ 4부
✔ 방송 일자 : 2015.01.05 ~ 2015.01.08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규슈 #일본 #일본여행 #여행 #해외여행 #미식여행 #식도락 #식도락여행 #먹방여행 #먹방기행 #mukbang #먹방 #료칸 #가이세키정식 #오징어 #해산물 #해물 #수산물
00:00:00 일본 속 열대, 아마미군도 (사탕수수, 흑설탕, 참게탕)
00:30:33 규슈 북부, 가라쓰 (수제버거, 오징어회, 가쓰오부시)
01:04:19 규슈올레 (온천탕 두부, 료칸 가이세키 정식)
01:35:59 오이타 현 분코다카다 시 (멧돼지 라멘, 일본식 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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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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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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