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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다큐????️몰아보기] 아시아 문명 역사 다큐멘터리의 전설! 한·중·일 공동제작, 전무후무 초대형 다큐! | 신 실크로드 10부작 통합본 | KBS 2005년-2006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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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NHK·CCTV 공동제작 - 신 실크로드 10부작 | KBS 2005년, 2006년 방송
지난 1980년대에 방송된 [실크로드]는 완성도 높은 영상과 음악 뿐 아니라, 아시아적 문명 가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담은 획기적 내용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와 전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실크로드]가 방송된 지 25년이 지난 2005년 지금, [신 실크로드]는 KBS, NHK, CCTV등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로 실크로드의 여정을 새로 밟아가며 고품격 아시아 문명 다큐를 재구성하는 10부작 대형 프로젝트이다. HD 고화질과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의 사운드트랙으로 2005년 다시 태어났다. 위대하지만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있는 고대 세계의 교역 루트 실크로드, 2005년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여정을 밟아 나간다.

■ 제 1편. 4천 년의 깊은잠
사막이 확장되면서 룰란(Loulan) 시가지의 잔해들이 실크로드의 꿈과 로맨스의 상징처럼 서있다. 룰란 지역의 고대 묘지인 시아헤 묘지(Xiaohe Tombs)에 대한 발굴은 2004년 시작됐다. 룰란 왕국은 고대 실크로드 남쪽 루트와 북쪽 루트를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해 5세기까지 강력하고 번성한 무역국가였으나 5세기 이후 갑자기 사라졌다. 3,4천년 전 시아헤 묘지는 수많은 미이라와 유물들이 발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타클라마칸 사막에 살았던 최초의 인류들일까? 이들은 어느 인종이고 어디에서 왔을까? 어떻게 이들은 이 황량한 사막에 적응할 수 있었을까? 최근의 연구들은 동양과 서양이 이미 4천 년 전에 문화교류와 무역활동을 시작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기 이 지역의 40%이상이 숲으로 덮여 있었고, 현재 사막인 곳들도 대부분 타림강의 물길이 흐르던 곳이었다.

■ 제 2편. 되살아나는 천년의 기억
포도넝쿨로 이어진 거리로 이루어진 투르판(Turfan). 이곳은 천산남로의 오아시스 도시이다. 전설에 나오는 ‘원숭이 왕’의 고향인 플래밍(Flaming) 산맥의 아래쪽 뜨겁고 건조한 지형에 위치한 투르판은 2000년 된 가오창(Gaochang) 유적이나 더 오래된 지아헤(Jiaohe) 유적만큼이나 고대 실크로드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20세기 초반 독일, 영국, 러시아, 일본등은 베제클릭 천불상(Bezeklik Thousand Buddist Caves)에서 귀중한 그림들과 다른 유물들을 닥치는대로 모으기 시작했다. 특히 그들은 11세기 중앙복도벽에 그려진 최상급의 위구르 불교 벽화들을 몹시 탐냈다. 이 벽화들은 부처의 가르침을 따를 것을 맹세한다는 뜻을 가진 불교용어 ‘프라니디(Pranidhi)'를 나타내는 것으로 풍부하고 선명한 색깔로 15명의 거대한 부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독일, 일본등의 발굴팀들은 이 벽화의 일부를 벽에서 잘라내 자신들의 나라로 보냈다.

■ 제 3편. 초원의 길, 바람의 민족
천산북로는 이른바 ‘스텝 루트’라고 알려져 있다. 고대 유목민들은 이 길을 이용해 말을 타고 거대한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 질렀다. 최근들어 이 지역에 대한 새로운 고고학적 발견들이 이뤄지고 있는데, 1997년에는 카자흐스탄 국경 부근에서 4-6세기 것으로 보이는 유목민 얼굴 형상의 황금마스크가 발견됐다. 비슷한 황금유물들이 흑해 북쪽 해안에서 카자흐스탄과 몽고까지 이어진 스텝 루트 인근의 여러 장소에서 발견됐다. 스텝루트 대부분을 장악했던 ‘우순(Wusun)족’은 수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었으며, 말들을 교통 수단으로 이용하고 유라시아 대륙의 동서끝을 연결하는 지름길을 제공하는등 일종의 ‘실크로드 특급’의 역할을 했다. 이 개념은 오늘날 항공노선들이 이용하는 개념과 유사한 것이다. 그들의 속도와 참을성 때문에 이 유목민 부족은 ‘바람의 민족’으로 불려졌다.

■ 제 4편. 서역의 모나리자
고대 실크로드 중 천산남로에 위치한 오아시스 왕국 ‘호탄(Hotan)'은 대승불교를 전파한 초기 중심지로 알려져있다. 보석교역으로 축적한 부를 불교예술 작품 창작에 집중했던 이 왕국은 그러나 지금은 문명의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불교도시인 단단위릭(Dandan-Uilik)의 잔해는 20세기 초 영국 탐험가 오렐 스타인(Aurel Stein)경에 의해 발굴됐지만 강한 바람과 타클라마칸 사막의 모래 때문에 다시 묻혔다. 7세기 유명한 여행수도승인 수앙 장(Xuang Zang)이 기록한 바에 따르면 당시 이곳 거리 양쪽에는 보석들로 장식된 사찰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 보석들은 Yin왕조 때의 것들로 돈황의 벽화에도 박혀있어 보석 교역의 역사가 아주 오래됐음을 알려준다.

■ 제 5편. 동으로 간 푸른 눈의 승려
천산남로에 있는 쿠차(Kucha)는 7세기까지 번성한 오아시스 왕국이었다. 불교국가였던 쿠차왕국의 부는 “키질 천불동“이라는 “숨겨진 타클라마칸의 보물”들을 만들어냈다. 인도유럽인종이 대부분이었던 쿠차왕국의 사람들은 청색 안료를 많이 사용해 신비한 푸른 색깔의 벽화로 유명하다. 북쪽의 유목 민족들과 동쪽의 중국 한나라 왕조 사이에 놓여있던 쿠차왕국은 항상 두 세력 간의 전쟁에 시달렸다. 그 와중에 중국으로 끌려간 한 왕족 출신의 승려가 있었다. 쿠차 왕국의 쿠마라지바(구마라십)는 중국으로 가 불교의 경전을 중국어로 번역하면서 평생 평화의 메시지를 설파했다.

■ 제 6편. 이름 없는 자의 무덤
돈황은 실크로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지역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돈황 북쪽 석굴들은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은 채 지난 20년 동안 유적발굴이 조용히 진행됐다. 최근 들어 수많은 불교 경전들과 48구의 유골등이 이곳 북쪽 석굴에서 발굴됐다. 시신들과 함께 묻힌 장신구들을 통해 이들의 직업은 승려들과 화가들, 그리고 전쟁에서 죽은 하급 장교들임을 알 수 있었다. 일반인에게 공개된 막고굴에는 훌륭한 벽화 예술작품들이 장식돼 있지만 북쪽 석굴에는 아무런 장식도 없이 가난하고 이름없는 사람들이 묻혀 있을 뿐이었다.

■ 제 7편. 하늘의 실크로드
실크로드의 칭하이 성(청해성) 지역은 해발 3,500미터의 고산지대다. 이 지역의 실크로드는 수도인 서녕에서 시작해 광활한 차이다무 분지를 가로질러 칭하이 호수와 산맥의 서쪽을 통해 타클라마칸 사막의 밀란에 있는 남쪽 루트와 연결된다. 이 길은 티벳족과 몽골족같은 유목민 부족의 영토를 지나간다. 이 길은 황하강의 서쪽지역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남쪽 실크로드의 대체 루트였다. 그러나 1980년대에 칭하이 호수 서쪽 지역에 위치한 도란의 고대 대형 무덤들에서 동서 무역의 증거인 비단 350점과 다른 물건들이 발굴됐다.

■ 제 8편. 실크로드 문명의 흥망성쇠
11세기 실크로드 교역을 지배했던 서하 왕국. 이 왕국의 군사력과 무역의 근거지는 어둠의 성이라는 뜻의 카라고토였다. 서하 왕국 사람들은 고유의 문자를 발명하고 높은 수준의 불교예술품을 만들었는데, 이 왕국과 카라고토는 15세기에 갑자기 역사속에서 사라졌다. 현재 전문가들은 이 미스테리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알타이 산맥 빙하에서 얼음샘플을 추출해 밝혀낸 지난 2천년간 이 지역의 기후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 제 9편. 제국의 개척자들
실크로드 중심 교차로였던 카슈가르는 20세기 초반, 영국과 러시아 두 제국의 경쟁터였다. ‘대단한 게임’으로 알려진 이 두 제국들간의 권력투쟁은 실크로드 탐험을 지원함으로써 지도위의 빈칸을 채워 나가는 경주처럼 진행됐다. 두 국가는 파미르 고원까지 탐험을 위한 길을 열고 타클라마칸 사막까지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했다. 스벤 헤딘, 오렐 스타인 같은 탐험가들은 이런 기회를 재빠르게 활용했다. 이들의 탐험활동은 첩보활동을 방불케 했다. 타클라마칸 사막에 수많은 보물들이 있다고 영국정부에 보고한 사람은 티벳승려로 위장한 인도요원이기도 했다.

■ 제 10편. 시안, 영원의 제국
2천 년이 넘게 13개 왕조의 수도였던 고대도시 시안. 최근 중요한 발견들이 이뤄지고 있다. 현대과학기술은 대영묘에서 발굴된 유골이 아리안 족 계열이란 사실을 밝혀냈다. 발굴된 민간인과 군인들 또한 다양한 소수민족 출신이었다. 오늘날 시안의 위치와 국제적 성격은 본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남서쪽 교외 80평방킬로미터 넓이의 IT 경제구역을 건설해 2010년까지 인구 80만명의 새로운 산업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전략적인 ‘서부 대개발’ 프로그램은 전세계에서 많은 기업들이 이 실크로드 시장에 들어가려고 모임에 따라 시안은 이제 영원한 국제도시로 다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 요요마
[신 실크로드] 시리즈에 포함된 음악들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첼리스트 요요마가 지휘하고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이 함께 연주했다. 시리즈 주제 음악을 포함해 44개의 창작곡들은 작곡과정에서 요요마가 직접 감독했다. [신 실크로드]에 나오는 음악들은 요요마와 30명의 프로젝트팀 ‘실크로드 앙상블’ 멤버들이 직접 작곡, 연주했다. 비파(중국악기), 타블라스(tablas, 이슬람식 북), 케만체(kemanche 중동 현악기), 두둑(duduk 아르메니아 악기), 샤쿠하치(shakuhachi 일본 대나무 피리)등 10개 이상의 전통악기들과 아제르바이잔의 전통노래들이 연주에 활용됐다.

※ 이 영상은 2005년, 2006년에 방영된 [KBS·NHK·CCTV 공동제작 대하 다큐멘터리 10부작 - 신 실크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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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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