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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가 아니고 보물섬입니다' | 야생에서 하룻밤을 위해 비닐 텐트를 치는 세 남자들 | 한국기행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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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통영 바다의 무인도, 초도
이 곳에서 세 명의 남자가 귀한 보물을 찾기 위해 찾아왔다.
그들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무인도를 챶아 다니며
약초를 찾는 섬 약초꾼들이다.
섬의 산행을 주도하는 ‘리더’ 전희대씨는
나이는 막내이지만 약초에 있어서는 최고 선배다.
위험한 절벽과 벼랑을 줄 하나에 매달려 내려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데.
함께 약초를 찾아다니는 형님들마저도
그를 ‘별종’이라 부르며 혀를 내두른다.
“다 미쳐 갖고 하는 거지, 안 미치면 못해요!”
무인도에서의 하룻밤을 위해 비닐 텐트를 치는 세 남자들.
불편한 하룻밤이지만 파도 소리와 별을 보며 밤을 즐긴다고.
또한 섬을 탐험하며 약초 이외에도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 건
그들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드디어 약초가 있을 것 같은 높은 해안 절벽을 찾았다.
과연 위험을 감수하고 내려간 암벽에서 그들은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섬 약초꾼들을 따라 무인도 여행을 함께 떠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야생에서 마이웨이
✔ 방송 일자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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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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