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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 쏴도 끝까지 고기 잡는 불법 중국 어선! 직접 올라타서 잡았습니다│도망도 안 가는 불법 조업 쫓아가서 생포하기│서해어업관리단│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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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1년 12월 15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서해어업관리단 2부>의 일부입니다.

 300척 중국어선과 두 척의 단속정. 다시 시작된 전투!

해경의 지원 요청으로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 인근으로 출동한 서해관리어업단. 무려 300여척에 달하는 중국 불법어선이 이미 바다를 점령한 상태다. 중국어선 300척에 비해, 지도선은 겨우 두척 뿐. 자칫하면 중국어선에게 포위될 수도 있는 상황! 점점 더 우리 해역으로 중국어선이 들어오고 지도선의 경고방송에도 중국어선들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 보란 듯이 계속해서 불법 조업을 강행하고 있는데... 쉽게 물러날 것 같지 않지 않은 중국어선. 다시 시작된 전투가 무사히 끝날 것인가!

 쫓고 쫓기는 추격전! 한치의 양보도 없는 진압 현장!

매일 매일 단속의 연속. 다시 중국어선 나포를 위해 작은 보트에 몸을 맡기고 접근을 시도하는 단속원들. 간격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급기야, 직접 몸을 뻗어 보는데! 발 아래, 추락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발만 헛디뎌도 생사를 오가는 극한의 상황. 중국어선과 간격은 다시 벌어진다. 이번에는 중국어선의 측면대신 선미를 공략키로 한 단속반. 단속원들은 일제히 중국어선으로 뛰어오른다! 나포를 성공하기 위해 거침없이 자신을 던지는 사투! 누구 하나, 몸을 사리지 않는 극한의 사투가 성공할 수 있을까?

 파도보다 거친 진압편장과 몸싸움! 생명을 담보로 뛰어드는 바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해역을 노리는 불법 중국어선들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단속원의 선상 진입을 막기 위해 1.5미터에 달하는 쇠창살 부착! 철망까지 겹겹이 두른 중무장! 날이 갈수록 단속을 피하기 위한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는데... 불법 조업 단속은 단속원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일! 때문에, 배 안에서 위험상황을 일으킬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철저하게 제거한다. 바다 자체만으로도 매 순간이 위험한 곳! 한 발짝 헛디디는 순간, 풍랑의 위험이 도사리고 추락의 공포가 존재한다. 온 몸의 촉각을 곤두세우며 중국 어선에 오르는 단속팀. 단속 과정에서 언제 어떻게 중국선원들이 위협을 해올지 알 수 없는데... 갈수록 더욱 치밀하고 난폭해지는 중국 어선! 이들은 과연 무사히 항해를 마칠 수 있을까

일년에 180일을 바다에서 생활한다는 서해어업관리단 단속원들. 오늘도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불법 중국 어선에 맞선다. 한방울 땀과 한바탕 소란이 공존하는 바다. 그들은 오늘도 바다를 지키는 사명감으로 힘겨운 현장을 견디지 않을까.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서해어업관리단 2부
✔ 방송 일자 : 20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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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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