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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최악의 참패가 이룬 한국전쟁 최고의 기적 [심용환의 근현대사 똑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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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도취한 맥아더 유엔군 최고사령관은 이후 중국군의 전면 개입 경고에도 북진을 감행했습니다.
트루먼 미국 대통령도 우려했던 중국군의 대대적인 참전이 현실화했고 미군은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자만 4500명을 기록한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장진호 전투는 한국전쟁 더 나아가 세계 전쟁사 가운데 가장 극적인 해상 철수 작전을 성공시키는 기적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2주간에 걸친 치열한 접전으로 중국군 남하를 지연시킴으로써 피란민 무려 10만 명이 무사히 흥남부두를 떠나 남녘 땅에 도착할 수 있었던 겁니다.
잘 알려진 대로 그 피란민 대열에 문재인 대통령 부모도 있었습니다.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첫 일정이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였던 까닭입니다.
문 대통령은 "장진호의 미군 용사들이 없었다면, 흥남철수작전 성공이 없었다면 제 삶은 시작되지 못했을 것이고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진호 전투 기념비는 이제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이 됐습니다.
CBS노컷뉴스와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이 함께하는 '근현대사 똑바로 보기'가 장진호 전투와 흥남철수작전을 되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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