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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가 되고 장애를 가진 언니와 비장애인 동생으로 다른 시설로 보내져 생이별을 당했지만 청각 장애로 말 한마디 할 수 없었던...그래서 아직도 만나지 못한 자매|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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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974년 여름, 청각장애 이주순 어린이와 세 살 아래 동생 효정이가 실종됐다.
나란히 손을 잡고 나간 자매는 다시 집을 찾아오지 못했다.
3년을 찾아 해맨 가족들은 결국 자매 찾기를 포기하고 두 소녀는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동생과 함께 미아가 되고 자매는 각각 다른 시설로 보내졌다.
담장 하나 사이로 갈라진 자매. 당시 주순 씨는 말도 글도 수화도 할 줄 몰랐다.
언니는 그저 담장에 매달려 울고 또 울었을 뿐 동생을 지키기 위해 달리 할 일이 없었다.

그렇게 1년여가 지나고 주순 씨는 청각장애인 시설은 ‘성동원’으로 보내졌고
동생과는 완전히 헤어졌다.
#가족 #이별 #실종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오래된 소원
????방송일자: 2015년 07월 18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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