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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국 분식집 차렸다가 투자금 다 잃고 호떡 장사 시작한 사장님 사연|다큐 시선|#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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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1월 30일에 방송된 <다큐 시선 - 베트남에서 창업하기, 괜찮을까요?>의 일부입니다.

부푼 꿈을 안고 찾아온 베트남, 하지만 쉽게 오지 않는 성공

신재규 씨는 2년 전, 베트남 호찌민에 호떡집을 열었다. 더운 나라 베트남에서 호떡이라니 의아하긴하지만, 나름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얻은 교훈으로 차린 호떡집이다. 재규 씨는 베트남에서 호떡집을 하기 전 분식집을 맨 처음 시작했다. 꽤 많은 자본금으로 베트남에서 처음 시작한 사업이었지만, 결국 분식집으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실패는 재규 씨는 좌절하게 했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냥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다. 가족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쓰디쓴 실패의 경험은 베트남을 쉽게 알고 덤비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었고, 베트남 문화와 사람들을 공부한 끝에 재규 씨만의 호떡집이 탄생하게 됐다. 이제는 호떡집으로 베트남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지만, 다시금 실패하기 않기 위해 늘 연구하고, 고민한다.

이제 그는 부푼 마음을 안고 떠나온 베트남에서 진짜 꿈을 이루게 됐다.

✔ 프로그램명 : 다큐 시선 - 베트남에서 창업하기, 괜찮을까요?
✔ 방송 일자 : 2020.01.30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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