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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 '자연인 스님????' 인도에서 온 도엄스님이 사는 곳에 도반들이 놀러왔다! 스님이라서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케미 넘치는 젊은 스님 삼총사의 여름 일기(ft. 법당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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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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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도반들과” 강원도 횡성 어느 산중의 작고 소박한 암자 백운암. 인도 출신의 도엄 스님이 산다. 고향을 떠나 한국에 온 지도 벌써 16년째. 오늘은 백운암에 도엄 스님의 도반들이 놀러 왔다!

대학 선학과에서 함께 정진했던 법기 스님과 청라 스님, 직접 법당을 수리 중인 도엄 스님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조금은 엉성하지만 복 짓는 마음으로 흔쾌히 나섰는데! 새참은 백운암 뒤편 정글 같은 텃밭에서 딴 양배추와 가지로 만든 짜장밥. 쌀이 설익었어도 함께 먹으니 천상의 맛이란다.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 이곳엔 도엄 스님이 직접 지은 생태공원이 있다. 절에 오는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알파카 6마리, 토끼 60마리, 공작새 3마리를 두었는데 도엄 스님이 관리 소임을 맡고 있단다. '자유로운 영혼', '자연인 스님'이라 불리는 도엄 스님과 도반들의 특별한 여름나기를 함께 즐겨 보자.

#한국기행 #인도출신스님 #스님삼총사
#월정사 #강원도평창 #자연인스님 #여름나기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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