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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020년도 첫 병역판정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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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0.02.04
병무청, 2020년도 첫 병역판정검사

2020년도 들어 처음 시작한 병역판정검사. 올해 대상자는 2001년도 출생자 등 28만 5천여 명입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기대응팀을 운영해 검사 대상자를 위한 안전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올해 병역 판정검사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이 필수입니다. 또 방문자 전원은 체온 측정을 받게 됩니다.

[SOV] 36.7도 정상입니다.

섭씨 38도 이상의 의심 대상자는 귀가 조치합니다.

병무청은 중국 방문자를 포함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의 밀접 접촉자를 질병관리본부와 협업해 사전에 검사를 연기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2월 검사 대상자 중 최근 2개월 내 중국을 방문한 234명을 미리 파악해 귀국한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11명은 검사를 나중에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협조해 적극 대응 중에 있고, 자체적으로 위기 대응팀을 가동해 예방정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병역판정검사는 연중 실시되기 때문에 이것을 연기하면 대상자에 대한 많은 착오가 발생하고 병무 행정에도 지장이 있기 때문에 사전 대책을 완벽하게 강구한 상태에서 계획대로 추진 중입니다.

병역 의무자들은 질병과 심신장애 정도를 평가하는 검사규칙에 따라 병역 처분을 받습니다. 기본 검사를 위해 차례로 방사선 등 영상의학 검사를 거치고, 혈액과 소변 검사 후 신장, 체중, 혈압, 시력 측정 검사를 완료하고 컴퓨터로 심리 검사를 합니다. 정밀검사에서는 기본검사 결과와 문진표, 진단서를 참조해 내과와 외과 등 과목을 살핍니다. 검사를 마치면 결과통보서와 함께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서를 현장에서 받으며, 결핵검사 확인서 발급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검사결과서는 병무청 ‘나만의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사람들이 와서 검사를 하다 보니 많이 걱정했는데 중국에서 온 검사대상자들은 검사를 나중으로 미룰 수도 있고 기관에서 마스크나 손소독제를 많이 배부해줘서 안심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당뇨질환 판별을 위한 당화혈색소 검사를 전면 실시합니다.

또한 백혈병 등 악성 혈액질환으로 확진된 사람은 이제 신체검사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서류심사로 병역을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동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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