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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 전군 확대…국방부, SNS 길라잡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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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4.02 병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 전군 확대…국방부, SNS 길라잡이 전파

정동미)
지난 1일부터 ‘일과시간 이후 병사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이 전 부대로 확대됐는데요. 병사 병영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이에 따른 군 보안유지의 중요성도 더 커졌습니다.
강경일)
국방부는 이에 맞춰 ‘군 장병 SNS 활용 길라잡이’를 각 군에 전파하고 군사보안을 유지하는 휴대전화 사용문화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병사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이 전 부대로 확대된 가운데 올바른 병영 휴대전화 사용 문화정착이 당장 과제로 주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첫 단계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많이 활용되는 SNS를 병사들이 복무기간 동안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내놓았습니다.

‘군 장병 SNS 활용 길라잡이’로 이름 붙여진 활용법으로 7가지 기본원칙이 강조됐습니다.

내용을 보면 ▲군인의 품위유지를 시작으로 ▲SNS의 공개성·개방성 주의 ▲개인정보 보호 ▲인터넷상 사회규범 준수 ▲군사보안 엄수 ▲군법 준수 ▲엄격한 공사 구분 등입니다.

세부원칙에는 예시도 마련돼 상황에 따른 사용방법을 살필 수 있습니다. 먼저 계정 정보를 입력할 때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사용하고, 군 관련 정보 등 군인 신분 관련 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권고했습니다.

예를 들면, 육군 ‘양 모’ 대위는 가능하지만, 어느 사단의 작전장교 누구누구 대위와 같은 정보 입력은 피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SNS를 이용할 때는 군사보안 유지를 기본바탕으로 하면서 군 사기와 기강을 훼손하는 활동을 지양하고, 정치적·영리적 활동은 금지됩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실시간 인터넷 개인방송은 부대 안에서 할 수 없으며, 사진이나 영상 촬영은 부대 면회실과 같이 촬영 허용장소에서만 가능합니다.

국방부는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 전면 확대에 따른 앱 기반의 보안통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법령과 훈령 등을 기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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