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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대를 잇기 위해 해발 1,250m 구름 속 마을로 이사온 가족의 결말│다 큰 막내 아들,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돌아왔다│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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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10월 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여름과 가을 사이 5부 구름 속의 산책>의 일부입니다.

매일 아침 변화무쌍한 구름이 장관을 이루는 태기산
태기산 자락에는 일찍부터 부모님의 대를 잇기 위해
자리 잡은 곽상미 씨 부부가 살고 있다.
가을을 맞아 귀여운 자녀들처럼 알록달록한 파프리카를
수확하는 부부의 일상을 담아냈다.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구름 속에 감춰진 고갯길
자식만큼은 굶기고 싶지 않아 매일 아침 고갯길을
벗 삼아 걸어가 탄광촌에서 음식을 팔았던 어머니.
어느덧 노쇠해진 어머니는 고갯길을 걷는 대신 추억하며

막내아들인 정해천 씨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어머니의 바람처럼 아들은 예밀리에서 제일 큰 포도 농장을 운영하며
가을마다 복스럽게 달린 포도알을 두 손 가득 수확한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여름과 가을 사이 5부 구름 속의 산책
✔방송 일자 : 2016.10.07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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