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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세습 명성교회, 취재진에 폭력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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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가 지난 12일 교계 안팎의 거센 비난에도 김삼환 목사에서 김하나 목사로 이어지는 '부자 세습' 체제를 완성했다.
이날 명성교회 측은 부자 세습에 반대하는 교인을 교회 밖으로 끌어냈고 이를 취재하던 기자에게도 폭력을 행사하며 '취재 기록 삭제'까지 요구했다.
크리스천기자협회는 1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법과 상식, 신앙보다 폭력을 앞세우는 명성교회의 후안무치에 혀를 내두른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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