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분만 중 의료사고로 사망선고까지 받았던 아이..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뇌병변 장애와 싸워야했는데.. │희망풍경│알고e즘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17 Views
Published
왁자지껄한 재래시장을 좋아하고 혼자 여행하는 것을 즐기는 스물둘 청년 심지섭 군. 운전 실력도 수준급에 컴퓨터 수리도 척척 해낸다. 분만 도중 의료사고로 사망선고까지 받았던 아이였다면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싶을 만큼 똑똑하고 활달한 지섭 군. 그렇게 기적적으로 살아난 아이는 자라며 자신의 뇌병변 장애와 끝없이 투쟁해왔다. 그 투쟁의 과정에서 심지섭 군은 쉼 없이 도전하며 세상과 부딪혔다.

컴퓨터는 어려서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손이 불편해서 글씨를 예쁘게 쓰지 못했던 지섭 군은 컴퓨터로 타이핑한 글씨가 또박또박 프린트되어 나오는 것이 굉장히 신기했고, 그렇게 흥미가 생긴 컴퓨터에 곧 빠져들게 되었다. 지금은 아르바이트로 컴퓨터 수리를 할 만큼 기술이 좋다. 남들보다 작업 속도는 조금 느려도 정확함만큼은 뒤지지 않는다. 컴퓨터 수리 광고 전단도 직접 제작 ․ 배포하는 심지섭 군. 참 부지런하고 똑소리 나는 청년이다.
 
심지섭 군의 꿈은 사회복지사. 그 꿈을 준비하기 위해, 올봄 새로운 학교 3학년으로 편입했고 난생처음 부모님의 그늘을 떠나 자취생활을 하고 있다. 지섭 군을 응석받이로 키우기보단 스스로 부딪히고 실천하도록 가르친 지섭 군의 부모님은 독립한 아들을 믿고 응원한다.

사는 게 좋다고, 참 살맛 나는 세상이라고 말하며 웃는 지섭 군.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행복한, 스물둘 청년 심지섭 군이 사는 법을 희망풍경에서 만나본다.
 

#EBS #알고e즘 #희망풍경 #장애 #장애인 #지체장애 #컴퓨터 #수리공 #대학생 #컴퓨터수리 #기술 #기적 #뇌병변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22살의 컴퓨터 수리공 심지섭 군이 사는 법
????방송일자: 2012년 5월 1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