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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 빌려드립니다 [21의 생각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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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3년 1월14일(화)
〈한겨레캐스트 #225- 21의 생각〉
〈한겨레21〉기자들의 시사 진단 프로그램

책, 얼마나 읽으십니까. 새해 다짐으로 독서를 꼽은 분도 적지 않을 텐데요. 책은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뛰어난 발명품이기도 합니다. 경험과 지식을 전파하고,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책만큼 유용한 매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종이책 뿐 아니라, 듣는 책, 전자 책까지 나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의 형식이 무엇이든, 그 재료가 사람이 가진 경험과 지식, 정념과 심상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진 주체가 사람일진대, '사람'이 직접 책이 되지 못할 이유는 또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21의 생각 주제는 '사람 책'입니다.


◆ 주요내용

1 휴먼라이브러리, 생소한 단어다. 이게 뭔지 우선 소개해달라
2 몇 년 전부터 '재능 기부'라는 말이 유행했다. 자기가 지닌 경험과 전문지식을 강연 등을 통해 일반인과 공유하는 것을 일컫는 것 같다. 휴먼라이브러리가 이것과 다른 게 뭔가
3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지? 어디서 어떤 형태로 운영되고 있나
4 특징적으로 운영되는 사례를 몇 군데 소개한다면?
5 사람책을 주로 이용하는 층은 누구인가?
6 상업화된 휴먼라이브러리도 있다면서?
7 도서관 이용하면서 돈을 내는 건 아니잖아? 참가비를 받는 것에 대해선 논란이 있을 것 같다
8 다음달 우리나라에서 의미있는 휴먼라이브러리 관련 행사가 열린다면서?
9 〈한겨레21〉에서 사람책 다섯권을 선정해서 소개했지? 어떤 책들인가

〈한겨레995호〉


◆ 팟캐스트
- 아이튠즈/https://itunes.apple.com/kr/podcast/hangyeolekaeseuteu-2013/id664437159?mt=2
- 팟빵 채널/ http://www.podbbang.com/ch/6464


◆ 제작진
앵커: 이세영, 취재: 황예랑, 기술감독: 박성영, 연출: 조소영
Category
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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