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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패로 도망치듯 내려온 인적없는 시골 | 아무것도 없는 빈터에 집을 지으며 좌절의 시간을 견뎌낸 부부 | 한국기행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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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에 사는 장성문, 김명기 씨 부부는 요즘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땅을 뚫고 올라온 복수초와 겨울잠에서 깬 도롱뇽 보는 재미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유유자적 봄을 만끽하는 부부는 20년 전 사업 실패로 도망치듯 이곳으로 왔다.
아무것도 없는 빈터에 직접 흙집을 짓고, 담을 쌓고, 정원을 가꾸면서 좌절의 시간을 견뎌냈고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이 오듯 그렇게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는 성문 씨와 명기 씨. 인생의 돌부리 덕분에 오히려 삶의 여유, 낭만을 알게 됐다고 한다.
손재주 좋은 남편은 요즘 나무 목걸이를 만들어 아내에게 선물하고 있는데. 남편의 애정 공세에 아내의 대답은? 늦은 오후, 이끼 계곡 위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으로 나물 비빔밥과 나물국으로 더디 오는 봄을 기다리는 부부. 18, 19살에 만난 굽이진 인생길을 함께 걸어온 부부에게 다시 찾아온 봄은 어떤 의미일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나의 낭만 실현기 - 제4부 우리에게 다시 봄
✔ 방송 일자 : 2022.03.31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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