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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에 수육이 빠지면 쓰나! 먹을 줄 아는 조리장이 차린 선상 만찬│추젓 새우 잡이 어선 조리장이 회 대신 준비한 돼지고기 수육│젓새우가 새우젓이 되는 과정│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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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10월 1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강화 1부 가을 진객, 추젓과 망둥이>의 일부입니다.

강화 앞 바다에 새우가 올라오면
강화의 가을이 시작된다.
9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새우잡이 배들은
강화 앞바다에 수를 놓기 시작한다.

30년 째 추젓 잡이를 해온 김칠성 선장.
하루 4번 물 때에 맞춰 추젓을 잡느라
이맘 때 바다에 나오면 배에서 먹고 자는 일이 다반사다.
젓갈용 새우는 잡으면 금방 죽기 때문에
잡자마자 배 위에서 바로 소금에 절인다.

강화 바다의 가을과 함께 찾아온 또 하나의 진객은 바로 망둥이다.
이맘 때 잡은 망둥이는 살도 통통하게 오르고
고소한 맛도 더해져 가을 철 별미 중의 별미다.
강화 사람들은 가을에 잡은 망둥이를 말려서 겨우내 먹곤 했다
강화에 찾아온 가을진객을 만나러 떠나본다.

✔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강화 1부 가을 진객, 추젓과 망둥이
✔ 방송 일자: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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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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