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생계 때문에 머슴으로 살았던 소년이 문화재가 되었다. 15세에 입문해 55년 베테랑 한옥 장인이 된 대목장의 사연┃문화재 고치는 남자┃한옥 기능인┃#골라듄다큐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17 Views
Published
✔️ 이 영상은 2024년 6월 1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숨은 고수 찾기 제1부 '한옥 짓는 남자'>의 일부입니다.

넓은 평지와 구릉이 넘실대는 비산비야(非山非野)의 땅, 충청남도 서산. 이곳에서 55년의 세월을 나무와 함께 한 한옥 짓는 남자, 대목장 장운진 씨를 만났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머슴살이를 전전하던 어린 시절, 운명처럼 찾아간 목수의 집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는데. 낮에는 목수들을 도와 일하고, 밤에는 연장을 살펴보며 미래를 꿈꿨단다.

그렇게 지내온 세월이 올해로 55년, 한평생 전통 한옥 공법을 보존하기 위해 한옥을 지어온 그는 이제 든든한 지원군인 아들, 장순부 씨와 함께 문화재 복원에 힘쓰고 있다고. 30여 년 동안 그의 손에서 살아난 문화재만 해도 어림잡아 150여 채라는데~ 그가 지은 한옥은 그야말로 작품 그 자체! 나무 하나, 기와 한 장 허투루 쌓는 법이 없다.

오랜만에 그가 찾은 곳은 도비산 중턱에 위치한 전통 사찰, 부석사 극락전. 29년 전, 그의 손끝에서 재탄생한 마음속 보물 같은 곳이라는데. 과거를 되살려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고,
전통 한옥의 맥을 잇는 대목장의 하루를 만나본다.

#한국기행 #한옥고수 #머슴살이 #대목장
#한옥짓는남자 #집짓기 #무형문화재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