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서로 각자의 이유로 갑작스레 시각을 잃었지만, 폭풍우 같은 삶에서 함께 손을 잡고 서로의 빛이 되어주는 동갑내기 시각장애인 부부┃희망풍경┃알고e즘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42 Views
Published
매일 아침 남편은 지팡이에, 아내는 남편의 팔에 의지해 출근하는 부부가 있다. 두 사람이 모두 시각장애를 가진 문광석 씨(45세, 시각장애 1급), 신혜경 씨(45세, 시각장애 1급, 지체장애 4급) 부부가 그 주인공. 중학교 3학년 때 뇌종양으로 시력을 잃은 혜경 씨와 스물여섯에 동남아 근무 중 열사병으로 시력을 잃은 광석 씨. 어느 날 갑자기 시력을 잃게 된 기억. 같은 경험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의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해주었다. 안마원을 운영하고 있는 광석 씨 부부. 어쩐 일인지 오늘은 광석 씨네 안마원에 오전부터 손님이 한꺼번에 들이닥쳤다. 남편의 손이 모자랄 때 팔을 걷어붙이는 것은 바로 아내 혜경 씨. 나란히 앉은 부부의 손은 손님의 목이며 어깨, 등을 안마하느라 쉴 새가 없다. 그런데, 늦은 저녁 마주 앉아 아내의 손을 잡은 광석 씨의 언성이 전에 없이 높아진다. 얼마 전, 다른 시각 장애인 친구와 등산을 다녀온 뒤 부쩍 손목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혜경 씨. 그런 아내가 안쓰러운 듯 침을 놓아주다 가도 광석 씨는 금세 다시 호통을 치는데…. 앞이 보이지 않는데다 다리까지 불편한 아내. 한번 다치면 아내가 얼마나 힘들지 잘 아는 남편은 아내가 다친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남편의 호통에 샐쭉 토라진 아내. 과연 부부는 예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당신은 나의 빛
????방송일자: 2008년 12월 12일


#희망풍경 #알고e즘 #시각장애 #시각장애인 #장애 #장애인 #안마사 #부부 #장애인부부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