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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노동자의 자유한국당?…김성태의 마이웨이 [더정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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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관계 선봉장 자임한 ‘복당파 원내대표’, 여야 관계 전망은?

김성태 의원이 12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선출됐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탄핵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대선 직전 바른정당을 뛰쳐나와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갔습니다. 복당파인 그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뽑힌 것은 홍준표 대표의 지원과 김무성 의원과의 친분이 작용한 탓으로 보입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말에서 “대여 투쟁력을 강화해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 포퓰리즘을 막는 전사로 서겠다”며 대여 투쟁의 선봉장을 자임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우리 당이 진정한 서민·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노총 사무총장 출신답게 서민과 노동자를 앞세워 낡은 보수 이미지인 당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설 것으로 보입니다.
'더정치'에서는 김성태 원대대표 선출이 자유한국당에 미칠 영향과 대여 관계 전망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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