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살아있소, 그대 살아있소 내 맘속에"
한 대학생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만든 뮤직 비디오가 애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카이스트에 재학생중인 대학생이 제작한 이 뮤직 비디오는 가수 한대수씨의 노래 '그대'(2000년)라는 곡과 노컷V 영상, 노컷뉴스 사진으로 만들어졌다.
"그대 살아있소, 그대 살아있소 내 맘속에" ," 머나먼 지금까지 허공에 휘날려도 남겨진 향기같이 오로지 그대 위해" 라는 노랫말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언제까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남은 사람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대변하고 있다.
추모 영상을 만든 대학생은 "실종 2주째이지만 아직 100명에 가까운 목숨들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 너무 안타깝다"며 "한대수의 '그대'라는 노래가 떠올라 밤새 사진과 영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그는 "실종자들이 무사히 귀환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안타깝게 희생된 아이들과 선생님을 추모한다"고 애도했다.
여기에 가수 한대수씨도 힘을 보탰다.
한대수씨는 '그대라는 곡을 추모 영상에 사용하고 싶다'는 이 대학생의 요청에 음원 사용을 흔쾌히 허락했다.
그는 "'그대'라는 곡은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곡"이라며 "이번 비극을 겪은 분들에게 힘을 주는 일에 참여할수 있어 오히려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항상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 사람을 영원히 잃은게 아니라 마음 속에 살아있음을 기억하면서 우리 다시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한 대학생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만든 뮤직 비디오가 애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카이스트에 재학생중인 대학생이 제작한 이 뮤직 비디오는 가수 한대수씨의 노래 '그대'(2000년)라는 곡과 노컷V 영상, 노컷뉴스 사진으로 만들어졌다.
"그대 살아있소, 그대 살아있소 내 맘속에" ," 머나먼 지금까지 허공에 휘날려도 남겨진 향기같이 오로지 그대 위해" 라는 노랫말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언제까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남은 사람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대변하고 있다.
추모 영상을 만든 대학생은 "실종 2주째이지만 아직 100명에 가까운 목숨들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 너무 안타깝다"며 "한대수의 '그대'라는 노래가 떠올라 밤새 사진과 영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그는 "실종자들이 무사히 귀환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안타깝게 희생된 아이들과 선생님을 추모한다"고 애도했다.
여기에 가수 한대수씨도 힘을 보탰다.
한대수씨는 '그대라는 곡을 추모 영상에 사용하고 싶다'는 이 대학생의 요청에 음원 사용을 흔쾌히 허락했다.
그는 "'그대'라는 곡은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곡"이라며 "이번 비극을 겪은 분들에게 힘을 주는 일에 참여할수 있어 오히려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항상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 사람을 영원히 잃은게 아니라 마음 속에 살아있음을 기억하면서 우리 다시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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