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5년 7월 7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열정의 나라, 쿠바를 가다 제2부. 트리니다드, 매력에 빠지다>의 일부입니다.
16세기 초에 형성된 트리니다드는 사탕수수와 노예무역으로 번성했던 도시다. 수백 년 전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은, 1988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식민 시절의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호박석으로 이뤄진 트리니다드의 마을길을 따라 펼쳐진 파스텔 톤의 동화 속 풍경에 빠져 본다. 중부 내륙의 또 다른 도시, 까마구에이는 쿠바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스페인이 쿠바에 세운 7개의 도시 중 하나다. 1528년 현재 위치에 건설되어 목축업과 설탕산업을 위한 내륙 중심주이자 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식민지 시절동안 스페인 벽돌공들과 건축 기술자들의 영향을 받아 중세 유럽풍의 도시 모습을 띠고 있는 까마구에이의 역사지구 역시 200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특히, 마을의 ‘카르멘 광장’에는 마을의 재봉사, 물 항아리를 옮기는 노인 등 마을 주민들을 주인공으로 한 특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트리니다드에서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상크티스피리투스’ 역시 쿠바 내륙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쿠바에서 가장 오래된 ‘야야보’ 다리를 비롯해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제는 관광열차로 변신한 옛 사탕수수 수송 열차를 타고, 달콤한 도시 트리니다드로 떠나 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열정의 나라, 쿠바를 가다 제2부. 트리니다드, 매력에 빠지다
✔ 방송 일자 : 2015.07.07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남미 #쿠바 #기차 #열차 #여행
16세기 초에 형성된 트리니다드는 사탕수수와 노예무역으로 번성했던 도시다. 수백 년 전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은, 1988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식민 시절의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호박석으로 이뤄진 트리니다드의 마을길을 따라 펼쳐진 파스텔 톤의 동화 속 풍경에 빠져 본다. 중부 내륙의 또 다른 도시, 까마구에이는 쿠바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스페인이 쿠바에 세운 7개의 도시 중 하나다. 1528년 현재 위치에 건설되어 목축업과 설탕산업을 위한 내륙 중심주이자 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식민지 시절동안 스페인 벽돌공들과 건축 기술자들의 영향을 받아 중세 유럽풍의 도시 모습을 띠고 있는 까마구에이의 역사지구 역시 200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특히, 마을의 ‘카르멘 광장’에는 마을의 재봉사, 물 항아리를 옮기는 노인 등 마을 주민들을 주인공으로 한 특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트리니다드에서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상크티스피리투스’ 역시 쿠바 내륙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쿠바에서 가장 오래된 ‘야야보’ 다리를 비롯해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제는 관광열차로 변신한 옛 사탕수수 수송 열차를 타고, 달콤한 도시 트리니다드로 떠나 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열정의 나라, 쿠바를 가다 제2부. 트리니다드, 매력에 빠지다
✔ 방송 일자 :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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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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