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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0km로 날아다니는 공들 사이 격정적인 결승전 현장│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 스포츠 종목│스쿼시와 비슷한 펠로타│프랑스 피레네 바스크│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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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3년 6월 1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피레네 낭만 가도 4부. 또 다른 피레네로, 바스크>의 일부입니다.

피레네 지역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바스크 지방(Pays Basque)! 프랑스 남서부와 스페인 북부에 걸쳐 분포해 있는 바스크 사람들의 땅이다. 프랑스와 스페인에 의해 서로 다른 나라가 되었지만, 바스크인들은 자신들만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여전히 바스크어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 지역 표지판에는 늘 3가지 언어가 적혀 있다. 불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뉘어 있다 보니 여기가 대체 프랑스인지 스페인인지 헷갈릴 지경~ 프랑스에서 시원한 스페인의 상그리아를 맛보며 시원하게 뻗은 피레네산맥과 대서양을 바라보자!

대표적인 바스크 문화를 간직한 바욘(Bayonne)과 비아리츠(Biarritz)로 간다. 바욘은 바스크 건축 양식이 남아 있는 도시로 바스크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17세기경 프랑스에 최초로 초콜릿이 전파됐다고 알려진 도시이기도 하다. 바욘에서 맛본 초콜릿의 매운맛에 눈이 번쩍 떠진다. 프랑스에서도 최고급으로 손꼽히는 바욘의 잠봉. 전직 럭비선수이자, 3대째 잠봉을 만들어 온 세드릭 씨는 자신만의 특별한 숙성 비법을 공개한다.

거친 대서양을 끼고 있는 바스크를 대표하는 휴양지, 비아리츠의 해변에서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특별한 해수욕이 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한 비아리츠 해변으로 향한다. 구기 종목 중에서도 가장 빠르다는 바스크의 전통 스포츠, 바스크 펠로타(Basque Pelota)! 스쿼시와 비슷한 방식의 경기인 펠로타는 배트를 직접 손에 끼우거나 맨손으로 공을 날리는 격정적인 스포츠다. 전직 펠로타 선수와 함께 바스크인들의 정신이 깃든 펠로타를 배워본다. 다양한 얼굴의 피레네를 만난 여정의 끝, 다시 돌아온 툴루즈에 울려 퍼지는 낭만의 노래!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피레네 낭만 가도 4부. 또 다른 피레네로, 바스크
✔ 방송 일자 : 2023.06.01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프랑스 #바스크 #스쿼시 #펠로타 #스포츠 #운동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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