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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길로 귀촌했다|홀로 남은 어머니가 걱정 돼 초보 농부가 되기로 한 세상 발랄한 며느리가 무뚝뚝한 시어머니를 변화시킨 방법|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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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2년 5월 16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내 인생의 한끼 1부 전남 고흥, 울 엄마 밥상>의 일부입니다.

전남 영광에는 3년째 동거 중인 고부가 있다. 농사 초보지만 발랄한 며느리 원도경씨와 무뚝뚝한 박정순 할머니가 그 주인공. 결혼 전, 두 분을 모시고 살겠다고 시아버지와 나눈 약속은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지키지 못했다. 홀로 남은 시어머니마저 외롭게 떠나 보낼까봐 도경씨는 한달음에 시어머니 곁으로 내려왔다.

도경씨는 시어머니를 생각하면 잊지 못할 밥상이 있다. 바로 처음 시집오던 날 어머니가 차려줬던 밥상. 모처럼 고부가 함께 그날의 밥상을 다시 차려보는데 “엄마 이렇게 해야해, 저렇게 해야해?”

쉼 없이 시어머니에게 말을 거는 도경씨에 반해 정순 할머니는 묵묵부답. 이에 굴하지 않고 도경씨의 재잘거림은 끝이 없다. 모시송편을 빚는 순간에도 숯불에 굴비를 노릇하게 굽는 순간에도 쉬지 않고 정순 할머니에게 말을 건낸다.

송편 한번 빚고 열 마디 굴비 한번 뒤집고 열 마디. 그런 며느리가 싫지는 않은지, 어느새 정순 할머니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어느새 함께 먹는 식사가 익숙해진 고부. 사랑한다는 도경씨의 말에 작게 응답한 정순 할머니. 가족의 식탁에는 서로를 향한 사랑이 담겨있다.

#한국기행 #각별한_고부사이 #농사초보_며느리
#힐링 #감동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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