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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없으면 배달을 못간다?! 손님 마음 꿰뚫는 병환씨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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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허송세월 40대를 보낸 병환 씨
‘다시 시작’하기 위해 그는 본업으로 돌아왔다.
그가 선택한 것은 식탁 의자 천갈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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