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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철판 돌돌 말아 만든 '5만 리터' 대용량 기름 탱크가 주유소 공사 현장까지 가는 과정│유류 탱크 제작 현장│특수 탱크 공장│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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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09년 11월 26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특수 탱크 공장 2부>의 일부입니다.

▶ 거대한 철제 특수 탱크를 제작하라!
전라북도 완주시내 한 공장. 이곳에서는 주유소 지하에 매설되는 유류저장 탱크를 제작하고 있다.
유류 저장 탱크의 원자재는 두꺼운 철판. 위험물인 기름을 대량 담아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몸통 제작은 철판으로만 가능하다. 그래서 5만리터 (승용차 830여 대 용량) 저장 탱크의 경우,
두께 8mm 이상의 두꺼운 철판 원자재로만 제작되는데...
6톤짜리 탱크 하나를 만들기 위해 벌어지는 철판과의 한판승부!
그 뜨거운 열기의 현장으로 함께 찾아가보자.

▶ 철판과의 한판승부! 유류 탱크 제작
철제 탱크 제작의 첫 번째 단계는 두꺼운 강판을 둥글게 말아 몸통을 만들어주는 작업.
5개의 원통을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확한 각도로 말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탱크의 뚜껑을 만들 때는 숙련공이 아무 밑그림도 그려지지 않은 철판 가운데에 서서 철판을 원형으로 절단하는데
이는 기술과 주의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철판 자체에 기름이 매겨져 있어 미끄러울 뿐 아니라,
그 위에서 칼날처럼 날카로운 절단기를 다루기 때문에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강판과의 긴장된 한판승부. 과연 무사히 작업을 끝낼 수 있을까?

▶온몸을 파고드는 유리섬유!
이중벽 탱크는 철제 탱크 둘레에 유리강화 플라스틱으로 한 번 더 감싸준다.
이때 철제 탱크와 강화 플라스틱 사이에는 얇은 공기층이 형성되어 외부 충격으로 인한 누유의 위험을
이중으로 방지하는데. 탱크 표면에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유리 섬유를 바르는 작업자들.
작업 기간 중 비가 내려, 습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더욱 많은 경화제를 투입하고...
때문에 지독한 약품 냄새가 실내에 진동하며 작업자들의 작업을 더디게 한다.
사방으로 날리는 날카로운 유리섬유. 방진복을 입고 작업을 해도 온몸으로 파고드는 유리섬유에 작업자들은
괴롭기만 한데..이중벽 탱크를 제작하는 그들의 고된 작업 현장을 함께 가보자.

▶주유소 시공 현장
경기도 김포시 주유소 공사 현장. 무엇보다 제일 먼저 이뤄져야 하는 것이 저유 탱크 매설이다.
약 28만리터 (승용차 4,600여 대 용량)의 기름을 저장할 수 있도록
탱크 6대를 설치하는데... 탱크 길이 보다 가로,세로 각각 20센티미터의 여유밖에 없는
콘크리트 박스 하나에 탱크 한 개씩 집어 넣는 작업은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값진 땀의 결과, 저유 탱크 매설 현장을 찾아간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특수 탱크 공장 2부
✔ 방송 일자 : 2009.11.26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탱크 #공장 #주유소 #공사 #생산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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