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양식 홍합과 비교조차 불가능한 자연산 홍합이 널린 섬|1kg에 2만원 씨알부터 다른 특대 사이즈 홍합|한국기행|#골라듄다큐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10 Views
Published
※ 이 영상은 2016년 12월 2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톡 쏘는 인생, 사이다 투어 3부. 바보 섬, 홍합 캐는 날>의 일부입니다.

신안에는 바보 섬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40여 명이 사는 작은 섬, 신안 영산도의 별명이다.
돈보다 더 지키고 싶었던 ‘이것’ 때문이라는데.
마을 주민들이 바보 같은 삶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루에 50여 명, 누구나 만날 수는 없는 절경!
섬산을 사랑하는 사진작가 천기철 씨는
사시사철 영산도의 풍경을 담기 위해서 이곳을 찾고 있다.
자연이 깎아 만든 코끼리 바위와 된볕산에서 만나는 절경은 기철 씨의 발길을
영산도로 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섬을 소개하고 싶지만
영산도에는 규칙이 있다. 하루 방문객은 50여 명뿐이다.
바보 섬에 풍경에 한 번, 많은 관광객을 받아 부자가 될 수 있음에도
그 길을 가지 않는 섬사람들의 소박함에 두 번 반할 수밖에 없다는 기철 씨.
그가 보여주는 영산도의 진면목은 어떤 모습일까?

사시사철 채취할 수 있는 홍합?
우리는 1년에 단 36 일만 채취한다. 그 이유는?
깜깜한 새벽, 떼배를 꼬리처럼 달고 출발하는 작은 배에는
홍합을 따기 위한 기대에 부푼 영산도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가파른 갯바위에 도착하면 하나 둘 흩어져
거친 파도와 매서운 칼바람을 이겨내고 자연산 홍합을 캔다.
20년 경력 자랑하는 영산도 제일의 홍합 대장, 정외자 할머니의
집채 만 한 떼배에는 실한 홍합으로 가득 찬다.
1년에 36일만 채취하는 데다, 날씨 운도 따라 줘야 하기에
홍합을 쫓는 주민들의 손길은 쉴 줄을 모른다
한정적인 환경 속에서 주민들 다 같이 ‘잘 먹고 잘살기’ 위해
노력하는 영산도 주민들이 스스로 정한 법칙이다.
같이 살기 위해 바보 같은 길을 선택했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영산도 주민들의 홍합 캐는 날, 찾아간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톡 쏘는 인생, 사이다 투어 - 3부. 바보 섬, 홍합 캐는 날
✔ 방송 일자 : 2016.12.21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