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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청개구리였어요" 산만했던 꼬꼬마 강성태가 공신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일등공신, 인생 멘토 어머니│어머니 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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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을 비롯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세워진 사회적 기업 ‘공신 닷컴’.
서울대학교 동아리에서 시작된 꿈의 중심에는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공신닷컴의 대표, 강성태(30)가 있다.
380명 중 307등을 하기도 하며, 공부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던 강성태.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가며, 2002년 대학수학능력평가에서 단 두 개만을 틀리며,
400점 만점 중 396점, 전국 수능 0.01%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에 합격한다.

어렸을 적 소심하고 겁이 많던 성격 탓에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고,
학창 시절 형과 같은 멘토의 존재가 간절했던 소년, 강성태.
잿빛으로 기억되던 학창시절을 이겨내고, 공부의 신이 된 데에는
그에게 늘 우산이 되어준 어머니, 김미숙 여사(57세)가 계신다.

단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는 어머니 김미숙 여사. 어머니는 누가 봐도 억척스러운 주부였다.
도배, 미용, 만두피, 등공예 등 배운 것만 꼽아 봐도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인 어머니는
단 한 번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셨다. 생산적인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어머니.
거실에 도란도란 앉아 교복을 입고, 어머니와 만두피를 빚던 자리에서
강성태는 어머니의 부지런함과 배움의 열정을 자연스레 배워갔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지금도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있지 못하는 강성태는 어린 시절엔 더욱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던 아이였다. 산만한 아이 성태에게 어머니는 동네 할아버지가 가르치는
서당에 보내 천자문을 배우게 하고, 집에서는 장기와 퍼즐을 즐기게 해서 집중력을 길러주었다.
어머니의 노력으로 강성태는 조금씩 집중력을 키웠고, 조금씩 성적을 올리기 시작했다.
천자문을 통해서 언어영역을, 장기와 퍼즐에서는 수리영역을 배웠다고 말하는 강성태.
그는 어머니가 심어준 집중력과 사고력으로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만들 수 있었다.

“비오는 날 우산이 되어주기.”

오직 공부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던 강성태.
그는 누구보다 공부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그러나 공부의 신이라고 해서
줄곧 1등만 하진 않았다. 고등학교 입학해서는 380명 중 308등이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성적이 떨어졌다고 나무라지 않으셨다.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 받은 성적표가 훗날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얘기하며 다독였고,
강성태로써는 참담한 56점의 점수를 받아온 날, 선풍기를 부수며 짜증을 냈을 때도,
수능을 앞둔 고3 무렵 지독한 피부병으로 자퇴까지 심각하게 고민했을 때도,
어머니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아들에게 비오는 날의 우산이 되어주셨다.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어머니가 자신의 우산이 되어 주었듯, 그런 어머니를 보고 자란
강성태는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에게 '공신 멘토'로서 튼튼한 우산이 되어주는 꿈을 꾸고 있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어머니 전 - 공부의 神, 강성태의 어머니
????방송일자: 2012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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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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