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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100년 세월 품은 시골집으로 돌아온 아들|낙동강 낀 오지 산골마을 기찻길 옆 오막살이|경북 봉화 간이역 양원역|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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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5년 6월 10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바다로 가는 기차 제3부. 느릿느릿 가까운>의 일부입니다.

기찻길옆 오막살이, 엄기배씨 모자

마을 사람들이 지은 간이역 양원역
기차소리 들리는 그곳에
갈수록 어려지는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자 아들 엄기배 씨가 살고 있다
어머니의 마지막을 지켜주기 위해 귀농을 한 아들 엄기배 씨
귀농한 후로 농사하랴 어머니 돌보랴 하루 24시간도 부족하지만
어머니와 함께할 수 있어서 그는 기쁘다
오늘은 산에서 나는 고깔나물과 재배한 산양삼을 캐서 집으로 향한다
어머니 드릴 생각에 신이 난 기배 씨 발걸음이 빠르다
삼을 캐는 날이면 언제나 어머니 것부터 챙긴다는 그
이제는 정신이 온전치 않아 정말로 아기가 되어버린 어머니 윤아기 씨는
아들이 가져온 삼을 맛있게 먹고 장에 가서 아들이 캐온 나물을 팔아보지만
아무도 사가는 이가 없다
고스란히 나물을 들고 집으로 향하는 윤아기 씨
그런 어머니가 안타까워 일부러 놀리는 아들
양원역 기찻길 옆 갈수록 깊어지는 모자간의 사랑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바다로 가는 기차 제3부. 느릿느릿 가까운
✔ 방송 일자 : 2015.06.10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간이역 #양원역 #가족 #사랑 #귀농 #시골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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