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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랑스러워요" 4살 되던 해 겨울, 갑자기 다리가 움직이지 않던 소녀가 성장해 아이 둘의 강인한 부모가 되고 휠체어 스포츠 댄스 선수로 이름을 날린 사연┃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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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타고 춤출 때 자유를 느껴요”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우승을 시작으로, 2015년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휠체어 댄스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휠체어 댄서 장혜정(41).

춤을 춘지 7년, 국가대표 선수로 화려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그녀는 하반신의 감각이 전혀 없는 척수손상 1급 장애인이다.

3살 때 큰 눈이 내려 땅이 꽁꽁 얼어붙은 차가운 어느 날, 엄마가
외출을 나가자 차가운 바닥에 앉아 울며 기다렸다. 2시간 이상이 흘렀을까?
돌아온 엄마는 차가운 바닥에 앉아 울고 있는 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린 딸은 온 몸이 마비가 되어 일어나지 못했고, 병원에 간 그녀는
하반신 신경마비라는 장애를 평생 안고 살게 됐다.

평일에는 소속팀인 울주군청 선수들과 연습을 하고, 주말에는 국가대표 합숙 훈련을 하며 바쁘게 지내는 장혜정 선수.

그녀가 아침을 준비해놓고 출근을 하면, 첫째 수민이가 동생 승민이를 챙겨서 등교 준비를 한다.
엄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춤추는 엄마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
게다가 네 살 연하의 남편은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하며 하루에도 몇 번 씩 애교 섞인 메시지를 보낸다.

어린 시절 사고로 장애를 입고, 평생 걷지 못하는 불운을 겪게 됐지만,
그녀는 댄스 스포츠 선수로, 그리고 엄마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엄마와 함께 춤을
????방송일자: 2017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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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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