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5년 4월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영국프랑스 문명기행 3~4부>의 일부입니다.
근대 프랑스의 시작은 바로 프랑스 혁명이었다. 사치스러운 베르사유 궁전의 생활과 달리, 농민들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에 시달렸고, 그들의 권리인 삼부회에서 나온 국민의회조차 폐지당할 위기에 놓이자 바스티유 요새를 습격한 것이 프랑스 혁명의 시작이었다. 혁명의 시작점, 바스티유 광장에서부터 프랑스 혁명의 자취와 혁명기에 프랑스의 영웅으로 떠오른 나폴레옹의 흔적을 짚어보자.
나폴레옹은 18세기 말에 구입한 말메종 성에 그의 아내이자 후에 황비가 된 조제핀과 자리를 잡고서 프랑스 제 1공화국을 이끌었다. 그가 프랑스에 한 최대의 공헌은 수많은 전쟁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프랑스 혁명의 정신을 유지시킬 수 있는 ‘나폴레옹 법전’을 제정한 것이었다. 나폴레옹의 법전은 현재도 ‘민법전’이라는 이름으로 프랑스의 법 체계에 존재하고 있다. 후에 나폴레옹은 후사를 낳지 못하는 조제핀과 이혼하고, 오스트리아의 공주인 마리 루이즈와 결혼하여 퐁텐블로 성으로 거처를 옮긴다. 하지만 그때부터 나폴레옹은 끊임없는 퇴락을 길을 걷기 시작한다. 연이어 전쟁에서 패하다 파리까지 점령당하자 나폴레옹은 강제로 퇴위 당한다. 퐁텐블로 성에서 퇴위에 대한 조약을 체결한 나폴레옹은 엘바 섬으로 유배되지만, 루이 18세의 무능함에 다시 한 번 파리로 돌아와 자신의 황위를 되찾는다. 하지만 워털루전투의 패배로, 나폴레옹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유배지로 떠나는데. 그의 생전에 군대의 승리를 기념해 세운 에투알 개선문을 그는 죽은 지 19년이 지나고 나서야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의 영웅, 혁명의 아들인 나폴레옹이 안장된 앵발리드까지, 그의 생애를 훑어본다.
유럽사에 화려한 문화를 꽃피운 프랑스의 절대왕정. 그 시작은 프랑수아 1세에 의해 시작됐다. 그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 바로 루아르 계곡이다. 당시 수려한 경관으로 프랑스 귀족의 휴양지로 이름 높았던 루아르 계곡.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의 성엔 프랑스 르네상스를 꽃피운 프랑수아 1세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데. 루아르 계곡의 여러 성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꼽히는 슈농소 성과 샹보르 성을 둘러보고 루브르박물관에 ‘모나리자’가 걸리게 된 이야기도 들어본다. 당시 프랑수아 1세는 새 건축물을 많이 지었는데, 그 건축물들을 짓기 위한 돌을 루아르 계곡에서 구했다. 과거 채석장으로 사용됐던 이곳엔 또 다른 명물이 탄생하게 되는데 바로 수제샹피니 마을이다. 이 그림같이 아름다운 마을에는 동굴 속에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프랑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궁전이 또 있으니, 바로 베르사유 궁전이다. 바로 프랑스 절대왕정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이 베르사유 궁전은 스스로를 태양왕이라 칭하던 루이 14세의 걸작이다. 파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이 웅장하고 화려한 성은 루이 14세의 권력을 아주 잘 보여주는 예시이다. 절대왕정의 위엄을 찬란하게 보여주는 베르사유 궁전까지, 찬란하고 아름다운 프랑스 속으로 빠져보자!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영국프랑스 문명기행 3~4부
✔ 방송 일자 : 2015.04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여행 #세계여행 #프랑스 #역사 #문화 #유럽
근대 프랑스의 시작은 바로 프랑스 혁명이었다. 사치스러운 베르사유 궁전의 생활과 달리, 농민들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에 시달렸고, 그들의 권리인 삼부회에서 나온 국민의회조차 폐지당할 위기에 놓이자 바스티유 요새를 습격한 것이 프랑스 혁명의 시작이었다. 혁명의 시작점, 바스티유 광장에서부터 프랑스 혁명의 자취와 혁명기에 프랑스의 영웅으로 떠오른 나폴레옹의 흔적을 짚어보자.
나폴레옹은 18세기 말에 구입한 말메종 성에 그의 아내이자 후에 황비가 된 조제핀과 자리를 잡고서 프랑스 제 1공화국을 이끌었다. 그가 프랑스에 한 최대의 공헌은 수많은 전쟁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프랑스 혁명의 정신을 유지시킬 수 있는 ‘나폴레옹 법전’을 제정한 것이었다. 나폴레옹의 법전은 현재도 ‘민법전’이라는 이름으로 프랑스의 법 체계에 존재하고 있다. 후에 나폴레옹은 후사를 낳지 못하는 조제핀과 이혼하고, 오스트리아의 공주인 마리 루이즈와 결혼하여 퐁텐블로 성으로 거처를 옮긴다. 하지만 그때부터 나폴레옹은 끊임없는 퇴락을 길을 걷기 시작한다. 연이어 전쟁에서 패하다 파리까지 점령당하자 나폴레옹은 강제로 퇴위 당한다. 퐁텐블로 성에서 퇴위에 대한 조약을 체결한 나폴레옹은 엘바 섬으로 유배되지만, 루이 18세의 무능함에 다시 한 번 파리로 돌아와 자신의 황위를 되찾는다. 하지만 워털루전투의 패배로, 나폴레옹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유배지로 떠나는데. 그의 생전에 군대의 승리를 기념해 세운 에투알 개선문을 그는 죽은 지 19년이 지나고 나서야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의 영웅, 혁명의 아들인 나폴레옹이 안장된 앵발리드까지, 그의 생애를 훑어본다.
유럽사에 화려한 문화를 꽃피운 프랑스의 절대왕정. 그 시작은 프랑수아 1세에 의해 시작됐다. 그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 바로 루아르 계곡이다. 당시 수려한 경관으로 프랑스 귀족의 휴양지로 이름 높았던 루아르 계곡.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의 성엔 프랑스 르네상스를 꽃피운 프랑수아 1세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데. 루아르 계곡의 여러 성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꼽히는 슈농소 성과 샹보르 성을 둘러보고 루브르박물관에 ‘모나리자’가 걸리게 된 이야기도 들어본다. 당시 프랑수아 1세는 새 건축물을 많이 지었는데, 그 건축물들을 짓기 위한 돌을 루아르 계곡에서 구했다. 과거 채석장으로 사용됐던 이곳엔 또 다른 명물이 탄생하게 되는데 바로 수제샹피니 마을이다. 이 그림같이 아름다운 마을에는 동굴 속에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프랑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궁전이 또 있으니, 바로 베르사유 궁전이다. 바로 프랑스 절대왕정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이 베르사유 궁전은 스스로를 태양왕이라 칭하던 루이 14세의 걸작이다. 파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이 웅장하고 화려한 성은 루이 14세의 권력을 아주 잘 보여주는 예시이다. 절대왕정의 위엄을 찬란하게 보여주는 베르사유 궁전까지, 찬란하고 아름다운 프랑스 속으로 빠져보자!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영국프랑스 문명기행 3~4부
✔ 방송 일자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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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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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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