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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 유승희 주연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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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유승희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에서 ‘봄날은 간다’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5월8일 어버이날에 경로당에 가서 인절미에 김칫국을 먹으면서 불렀다는 노래인데요, 당 공식회의에서 한가하게 노래를 부르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며 당 안팎에서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당사자인 유승희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노래 한 소절을 부르며 박근혜 정부의 공적연금에 대한 알뜰한 맹세가 실없는 기약으로 얄궂은 노래가 되어 봄날이 흘러간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창피해서 지지자들에게 얼굴을 들지 못하겠다고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사람의 말이나 행동은 표출되는 순간 본래 의도와 전혀 다르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정치인들의 말과 행동은 자칫하면 구설에 오르고 정치혐오증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해도 정당 회의에서 정치인이 노래를 부르는 행위 자체를 국민들이 너그럽게 이해해주기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경제도, 국정도 엉망인데 말입니다. 정치, 역시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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