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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에 굽는 전통 유과 53년 장인 할머니|손자와 며느리의 갈등을 풀어주고 싶은 할머니|장수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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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한 마을. 1년 내내 달콤한 냄새가 새어나오는 곳이 있는데, 바로 53년째 유과를 만드신 안영임 할머니(86세) 가 그 주인공이다.

기계를 이용해 대량으로 생산되는 다른 유과들과 달리 할머니네 유과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사람 손으로만 만들어진다.
유과바탕을 굽는 것부터 물엿을 발라 튀밥 고물을 묻히는 작업까지, 보통 힘들고 고단한 작업이 아닐 수 없다.
막내아들 부부가 할머니의 대를 이어 유과를 만들고 있지만 할머니는 여전히 계속 일을 하신다.
손주까지 대를 이어 유과를 굽겠다고 나서니 할머니는 더욱 힘이 난다.

여든 여섯의 나이에도 전통 방식으로 달콤한 유과를 구워내는 안영임 할머니의 일상을 '장수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유과 할머니의 달콤한 인생
????방송일자: 2015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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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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