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앨범 산] 영상 클릭하고 해발 1,058m 속리산 천왕봉 ‘방구석’ 종주 다 함께 성공합시다! | “가을의 선율 - 속리산”

영상앨범 산(일요일 오전 7시 20분 KBS 2TV)
“가을의 선율 - 속리산” (2013년 11월 3일)

울창한 숲과 다양한 기암괴석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상주시에 걸쳐있으며 1970년 3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사시사철 수많은 산객들이 찾는 명승지다. 이번 주 "영상앨범 산"은, 가을의 정취 무르익은 속리산 국립공원으로 성악가 이춘혜 교수와 함께 떠난다.

첫날 여정은 역사 깊은 사찰 법주사에서 시작해 문장대, 비로봉을 거쳐 속리산의 주봉인 천왕봉까지 오른다. 속리산의 대표적인 두 봉우리인 문장대와 천왕봉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이 코스는 거리는 길지만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산자락에서부터 법주사까지, ‘숲의 길이가 5리에 달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리 숲길을 걸으며 완연한 가을을 느낀다.

청량한 산 공기에 취해 단풍이 곱게 물든 숲길에 들어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능선에 가까워질수록 가팔라지는 산길을 올라 문장대가 바라보이는 전망대에 선 일행.
속리산 8봉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광이 파노라마가 되어 흐른다. 관음봉에서 흘러내린 서북능선이 힘차게 솟아있고, 남으로는 비로봉의 바위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걸음을 더해 속리산의 주봉, 천왕봉까지 계속되는 산행. 크고 작은 바위를 지나는 능선은 오르내림의 연속으로 경업대, 입석대, 칠형제봉 등 속리산의 자랑인 다양한 형상의
기암들을 곁에 두고 걷는다.
이윽고 도착한 해발 1,058m 천왕봉. 속리산의 주봉답게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경치를 자랑한다.

다음날 여정은 숲과 물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화양계곡을 따라 도명산으로 향한다.
속리산을 찾는 산객들은 대부분 천왕봉과 문장대 코스를 오르지만, 속리산 국립공원 안에는 총 12개의 등산로가 마련되어 다양한 산세를 즐길 수 있다. 그 중 잘 알려지지 않은 도명산 코스를 택한 일행. 해발 643m의 아담한 봉우리지만 오르는 내내 기기묘묘한 바위들과 곱게 물든 단풍 숲을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다.
짧기에 더욱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빚어낸 서정 속으로 떠난다.

※ 영상앨범 산 관련 영상 보러 가기
"가을에 물들다, 고창 선운산"https://youtu.be/sTIlhko__mI
“가을의 인사 - 설악산”https://youtu.be/PFt4V9pT33k
“가을의 선율 - 속리산”https://youtu.be/UR_iwAkXplg
“만추(晩秋)의 여정, 내장산” https://youtu.be/AncnWDd46Wo
“은은한 단풍의서곡 - 백암산” https://youtu.be/ebxfgkfKBLY
“가을날의 동행 - 지리산 둘레길, 웅석봉” https://youtu.be/-rPNLYP2IW8
“가을을 노래하다 충남 가야산 오서산” https://youtu.be/VRBhG9z7b6c
“하늘길 바위능선에 새긴 우정 설악산 공룡능선” https://youtu.be/VyNbgxZNoaA
“한 편의 시를 위한 길 설악산 노적봉” https://youtu.be/KVsunL7md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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