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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문가를 만든 어머니의 영어 교육법" 책상머리 공부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녀를 영어 전문가로 만든 어머니의 교육법│어머니 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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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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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바다에 스스로 빠지게 하라”
이보영이 어린 시절, 어머니는 딸의 침대 모서리마다 영어 알파벳을 걸어 두었다.
어머니는 이렇게 해두면 이리 저리 침대에서 뒹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것이라
생각했다. 하나하나 가르치는 것보다 환경을 만들어 주었던 어머니.
그녀는 국제회의에서 날아온 영어 문서들을 보영이에게 건네주며 번역을 부탁했다.
이런 어머니를 돕기 위해 사전을 찾으며 영어와 친해질 수 있었던 이보영.
그녀는 좋아하는 미국 가수에게 직접 펜 레터를 쓰며, 영어의 바다에 자연스럽게
빠져들었다. 엄마가 강요하는 영어가 아니었기에 이보영은 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었다.

“가시밭길의 끝에 찬란한 하늘이 있다.”
영어 강의를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출판과 방송, 이곳저곳 러브콜도 많이 받았지만
토종 영어 강사였던 이보영에게는 많은 비난도 있었다. 발음의 지적,
영어 실력에 대한 비난에 신경을 쓰고 있던 이보영에게
어머니는 다음 페이지를 보게 하셨다. 언제나 삶은 평탄하지 않다는 말씀.
홀로 여자 항공대에 남아 비행사가 되기 위해 온갖 수모를 이겨냈기에
어머니는 인생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혹독한 추위를 버텨야 결국 새롭게 꽃을 피울 수 있는 것!
어머니의 말씀에 이보영은 사람들의 비난을 이겨내고,
10년간의 대학원 공부를 시작했다. 스스로 당당해질 수 있었던 비결,
가시밭길을 걸어야 찬란한 하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어머니는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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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어머니 전 - 고난의 행군을 즐겨라
????방송일자: 2012년 11월 23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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