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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와일드맵★이 돌아온다! 박하선 김승수의 거침없는 야생로드! | 야생탐사 프로젝트 와일드맵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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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x김승수의 대한민국 야생 로드
배우 박하선이 한밤 중 수중 세계를 탐사하다!

와일드맵 시즌2
1부 “고개 너머 서쪽엔 누가 살길래”
2020.9.10 (목) 밤 10시 방송 예정

KBS ‘야생탐사프로젝트 와일드맵2(이하 와일드맵2)’가 더욱 강력해진 야생여정으로 돌아왔다. 이번 ‘와일드맵2’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박하선이 야생탐사 길잡이로 나섰다. 배우 김승수와 박하선은 한반도 곳곳에 숨어 있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생태를 전하기 위해 끈질긴 잠복 관찰 끝에 경이로운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와일드맵2’는 야생동물의 생태와 자연 현장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하며 시청자와 댓글로 소통하는 쌍방향 자연 다큐멘터리이다.

# 오대산 맑은 물에 차오른 생명 – 열목어
한반도의 척추, 태백산맥 줄기 따라 서쪽으로 향한 배우 김승수와 박하선의 첫 여정은 강원도 홍천군의 칡소폭포. 계곡을 타고 흐르는 물살에 의해 작은 소가 만들어지고, 울창한 숲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이 물속을 비추는 칡소폭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열목어를 비롯한 한국 고유종 민물고기 15종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 수생태계이다.

배우 김승수와 박하선은 폭포의 거센 물살을 뚫고 2~3m 높이의 암벽을 향해 솟구쳐 오르는 열목어를 볼 수 있었다. 연어과에 속하는 냉수성 어종인 열목어는 4~5월 산란 시기가 되거나 수온이 상승하면 상류로 향하는 대여정을 시작한다. 산란을 위해 자신들이 태어난 고향으로 가기 위한 야생본능 때문이다. 열목어는 온몸을 바위에 부딪히는 수난 속에서 지느러미를 날개처럼 활용해 폭포 위로 뛰고 또 뛰는 목숨 건 도전을 한다. 박하선과 김승수는 2시간 동안 관찰한 끝에 열목어 한 마리가 폭포 위로 오르는 데 성공한 것을 목격했다.

특히 박하선은 칡소폭포 물속에서 비상을 준비하는 열목어를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수중탐사에 도전했다. 시청자에 생생한 수생태계를 보여주기 위해 육지와 수중을 잇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 박하선은 낮과 밤, 하루에 총 세 번의 입수도 마다하지 않는 의지를 보였다. 수준급의 다이빙 실력을 보유한 박하선은 전문가들도 힘겨워하는 열악한 수중환경에도 차분히 수중 탐사를 진행해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하선, 김승수의 실감 나는 야생 탐사기는 9월 10일 (목) 밤 10시 KBS 1TV [야생탐사프로젝트 와일드맵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소나무 위에 하얀 꽃? 백로·왜가리 육추일기
배우 김승수는 강원도 양구 일대의 풍경 소리를 따라 본격적인 야생탐사를 시작했다. 아침부터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자연의 소리를 ASMR로 시청자에게 선물하겠다는 일념으로 붐과 마이크 등 무거운 장비를 지고 산과 강으로 향했다. 사시사철 맑은 물이 긴 하천을 이루며 흐르는 강원도 양구의 수입천은 각종 야생동물의 중요 서식처다. 그곳에서 물고기 사냥에 나온 백로 왜가리 무리가 포착됐다. 긴 부리로 단숨에 물고기 사냥에 성공한 백로는 곧바로 서식지인 숲을 향해 날아간다. 김승수는 백로와 왜가리가 먹잇감이 풍부한 강 하천 주변에서 집단 서식한다는 단서를 토대로 산으로 향했다.

김승수는 고도 약 200m 높이에서 백로·왜가리의 집단 서식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울창한 나무 위에 백로와 왜가리가 둥지를 튼, 새하얀 눈밭을 연상케 하는 진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김승수는 서식지에 가까워질수록 먹이 경쟁에서 뒤쳐진 새끼 왜가리의 죽음 등을 직접 목격하며 야생의 치열한 경쟁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산 정상에서 백로·왜가리의 둥지를 지켜본 김승수는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백로와 왜가리의 생태를 관찰하기 위해 잠복을 한 채 이뤄진 아슬아슬했던 라이브캠! 사냥한 물고기를 자식에게 나눠 먹이고, 자식에게 날갯짓을 가르치며 야생에서의 삶을 가르치는 백로 왜가리의 육추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김승수가 탐사한 백로·왜가리로의 자식 사랑과 육추 현장은 [야생탐사프로젝트 와일드맵2] 9월 10일 (목) 밤 10시 KBS1TV에서 만날 수 있다.

# 5,000년 자연사를 간직한 타임캡슐 ‘대암산’
대암산은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생태 환경의 보고이다. 특히 대암산 용늪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고층 습원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생태학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다. 배우 박하선과 김승수는 살아있는 자연박물관으로 불리는 대암산 자락을 탐사하기로 했다. 새벽 6시부터 대암산 등반에 나선 박하선과 김승수의 눈앞에 어떤 자연이 펼쳐질까?

해발 1,280m에 위치한 대암산 용늪은 연중 170일 이상 안개에 싸여 있다. 용늪에 도착한 박하선은 안개에 가려져 있던 야생동물과 희귀식물이 어우러진 거대한 야생을 마주할 수 있었다. 특히 박하선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벌레 잡는 식물로 알려진 끈끈이주걱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배우 김승수는 대암산을 오르다 야생동물의 털과 분변 등을 잇달아 발견했다. 산양의 흔적이었다. 산양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태고적 모습을 간직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야생동물이다. 김승수는 산양의 흔적을 따라 암벽으로 오르는 고군분투를 벌인 끝에 기적 같은 야생 풍경을 목격했다. 대암산 자락이 하나의 물길로 모여 흐르는 생명의 야생 로드는 9월 10일 (목) 밤 10시 KBS1TV [야생탐사프로젝트 와일드맵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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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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