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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로운 신이 태어났다. 히말라야 아래 신들에게 정복당한 땅 네팔의 모든 것┃당신이 몰랐던 네팔 여행기┃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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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1월 28일부터 31일 까지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신과 인간의 땅, 네팔 1~4부>의 일부입니다.

???? 1부 신에게 가는 길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세토 머친드러나트 사원에는 매일 아침을 신과 함께 하는 대규모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전부 여인들. 그들이 바치는 것은 불교 공양. 살생을 금하는 불교 공양을 드리는 곳에서 얼마 안 되는 거리의 닥신칼리에는 왜인지 동물들의 피가 흥건하다. 산 동물의 피를 제물로 바치는 사람들. 모양은 제각각이어도 이들은 모두 신을 위해 공양을 하고 제물을 바친다. 한적한 농가 마을의 자낙푸르, 그곳에선 사람들이 신을 기리며 신을 그리고 있다. 자기 집 벽화에서부터 마당까지 이어지는 그들의 예술 작품. 피카소도 예술성을 인정한 미틸라 아트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힌두교가 성스럽게 여기는 소, 소의 배설물과 짚을 섞어 땔감을 만드는데, 심재관 교수도 땔감 만들기에 동참한다. 배설물을 반죽해 만든 땔감의 냄새는? 힌두교의 대서사시 라마야나의 주인공 시타의 고향이기도 한 자낙푸르. 신화 속 주인공을 실제로 만나기 위해 펼쳐지는 라마와 시타의 결혼식 재현 장면. 이곳에서는 하나하나가 다 신들의 흔적이다.

????2부 오래된 유산

박타푸르의 힌두 사원. 신성한 이 건축물에 에로틱한 조각상이 있다? 다소 이해가 안 되는 조합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 사원과 세속적 조각상이 공존해야 하는 이유를 심재관 교수의 설명으로 따라가 본다. 네팔에는 토기에 담아서 먹는 요구르트가 있다. 직접 구운 토기에 직접 만들어 파는 요구르트, 더이의 맛은? 박타푸르에는 유독 장인들이 많은데 네팔에는 장인들조차 신과 연결 되어 있다. 신들을 위한 건축물과 함께 발전해 온 박타푸르의 장인들. 요즘은 좀처럼 볼 수 없는 토기 굽는 도자기 장인들이 티미에서는 매우 일상적인 모습이다. 오랫동안 사용해 온 가마가 아닌 그때그때 일회용 가마를 만들어 도자기를 만드는 사람들. 우리는 듣도 보도 못한 일회용 가마에서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카트만두 거리에서 만난 현악기를 든 청년들. 그런데 악기가 아니라 솜 만드는 도구이다? 마치 악기 연주 하듯 줄을 튕겨서 만드는 솜. 그 솜으로 직접 만드는 이불. 그 신기한 광경을 직접 지켜본다.

????3부 사후를 준비하는 사람들

네팔 최대의 힌두교 사원인 파슈파티나트. 파슈파티나트 앞 강가에서는 죽은 자를 떠나보내는 행렬이 이어진다. 그들이 택하는 장례 방식은 화장과 수장.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장례 방법. 네팔인 들에게 있어서 죽은 자를 떠나보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우리에겐 너무 낯선 수장. 화장하지 않은 시체를 물에 떠내려 보내는 수장의 의미는 대체 어떤 것일까. 죽은 자를 떠나보내는 강가 주변엔 살기 위해 동전을 줍는 아이들이 있다. 장례가 치러지는 곳에서 동전을 주우며 살아가는 아이들. 어린 아이들에게 장례는 무서운 의식이 아닌 걸까? 마침 돌아다니며 동전을 줍는 남자아이 한명을 만나보았다. 두 개의 강이 합류하는 힌두교 성지 데브가트에는 어린 아이들도, 노인들도 모두 신과 함께 하려 한다. 어린 아이들이 신에게 가까이 가 공부하는 브라만 학교. 맑은 아이들의 눈 속 종교는 어떤 모습일지. 제도권 안에서 신을 공부하는 아이들의 방법과는 반대로 모든 걸 버리고 홀로 떠돌아다니는 네팔의 노인들. 홀로 죽음을 앞두고 강가에서, 동굴에서 신과 대화하는 사람들을 따라가 본다.

????4부 3억 3천 신들의 땅

3억 3천 신들의 땅, 네팔. 시바, 가네샤, 비쉬누, 하누만 등등.. 다 열거하기도 어려운 수많은 신들 중에는 사람의 치통을 치료해 주는 신까지 있다고 해서 치통의 신을 찾아가 보았다. 3억 3천 신들 중 유일 하게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 우리는 쿠마리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을까? 마냥 모든 것을 누리며 살 것 같은 여신들의 삶이 그저 행복하지만은 않다고 하는데… 예전에 쿠마리였던 여인? 신과 인간의 삶을 모두 겪어본 여인을 통해 쿠마리라는 여신에 대해 더 깊게 파고들어 가본다. 네팔인들에게는 세 번째 눈이 있다. 세 번째 눈, 티카. 과거에는 종교적 의식을 행하는 사람만이 바르고 다녔다는 티카 염료가 지금은 대부분의 힌두인들의 제3의 눈이 되었다. 티카 염료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며 염료에도 깃들어 있는 네팔의 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신과 인간의 땅 네팔 1~4부
✔ 방송 일자 : 2013.1.28~31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세계여행 #여행 #네팔 #종교 #신




00:00:00 사후를 준비하는 사람들
00:31:11 신에게 가는 길
01:01:52 오래된 유산
01:32:39 3억 3천 신들의 땅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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