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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선왕조실록] 음력 5월 23일(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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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1년 (1419) : 밤톨만한 우박이 내리다

■ 세종 14년 (1432) : 일본국왕의 사신이 토산물을 바치고 불경을 청하다

■ 세종 18년 (1436) : 평안도 감사가 올량합의 500여 기병이 침범해 입힌 피해를 보고

■ 세종 30년 (1448) : 함길도 정평, 경흥에 우박이 와 벼가 손상되다

■ 세종 31년 (1449) : 강원도 관찰사가 흰 호랑이 가죽을 바치다

■ 광해 2년 (1610) : 장악원의 악공과 기생을 다른 부서에서 데려가지 못하게 하다
⇒ 국가적 행사에 음악을 연주하던 장악원 음악가들을 다른 부서에서 함부로 데려가 연습할 시간도 없자 이를 일체 금지했다

■ 숙종 11년 (1685) : 무주 덕유산에 눈이 많이 내리다
⇒ 초여름인데도 덕유산에 눈이 쌓이고 서리가 내려 보리 이삭이 다 떨어지는 등 날씨가 깊은 가을 같았다고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 숙종 15년 (1689) : 윤휴의 억울함을 씻게 하다

■ 정조 5년 (1781) : 효자 2명과 열녀 9명에게 상을 주다

■ 정조 23년 (1799) : 1 월에 시작한 영남(463,948 명), 호남(652,693 명)의 진휼을 마치다
⇒ 연초부터 시작된 구호 사업 기간 동안 영호남의 111만 6천여 명에게 양식을 주었는데 이는 당시 영호남 인구의 약 40%에 달하는 것이다

도움말 : 김덕수 (통일농수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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