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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문제아만 입학 가능! 미국 뉴욕 최대 빈민가, 문제아들만 모인 고등학교의 하루 |꼴찌를 위한 학교, 미국 뉴욕의 와일드 캣|세계의 교육현장|#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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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0년 6월 8일에 방송된 <세계의 교육현장 - 꼴찌를 위한 학교, 미국 뉴욕의 와일드 캣>의 일부입니다.

미국 금융의 중심지이자 전 세계 유행을 선도하는 도시, 뉴욕.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뉴욕에는 미국 내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브롱크스 빈민가가 있다.
따듯한 관심을 받기보다는 위험한 환경에 더 익숙한 이 곳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집안환경, 임신, 싸움, 등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다. 이렇게 학교를 중도에 나오게 된 아이들은 이들은 다시 갖가지 범죄에 노출되고, 이로써 그들의 삶 전체를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어려워진다. 세계의 교육현장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다른 학교에서 좇겨난 아이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는 미국 빈민가의 차터스쿨, 와일드캣 공립 고등학교를 찾아가보았다.
와일드캣 고등학교에 다니는 210명의 학생들은 대부분 다른 학교에서 쫓겨난 경험이 있는, 일명 문제아들이다. 고등학생들이지만 학업수준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과 비슷한 정도인데, 지적 수준의 문제가 아닌, 환경의 문제로 인해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이 학교에서는 이렇게 공부에 뒤쳐지는 학생들을 위해 수준별 맞춤학습을 실시한다. 또한 한 교실에 2명의 교사가 있어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지 개인지도가 가능하도록 한다. 학교 교직원들의 노력 또한 적극적이다. 학생들의 어떠한 문제든 교장과 교사들이 도움을 주는 것이다. 상담과 인턴쉽은 그 도움의 일환이다.
와일드캣 고등학교는 고등학교 청소년기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로 끝나지 않도록 도와준다.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교가 있어 아이들은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꾸려갈 수 있다.

✔ 프로그램명 : 세계의 교육현장 - 꼴찌를 위한 학교, 미국 뉴욕의 와일드 캣
✔ 방송 일자 :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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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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