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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에 낭만은 없다' 폭염의 직격탄을 맞는 옥탑방에서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나는 사람들 | 페인트칠 하나로 찜통 사우나 오명 벗기 | 옥상은 왜 죄다 녹색일까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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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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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페인트칠 하나로 옥탑방에서 돈 안 들이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 “실내 온도 자체가 4도 정도 떨어진다고 들었어요 ” (옥탑방 청년 강재훈) “쿨루프를 하면 태양열을 90% 이상 성층권 바깥으로 내보내는 거예요. 지구에 남는 열이 작아지니까 그만큼 시원해지는 거죠” (10년후연구소 조윤석 소장)

무더운 여름, 한낮에서 밤까지 끓어오르는 열기를 사방으로 받는 옥탑방에서의 여름 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지난 해 가을, 옥탑방으로 이사 와서 올해 첫 여름을 맞이한 재훈씨. 푹푹 찌는 무더위에 집에 오기가 두려웠던 그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돈 안 들이고 여름을 시원히 나는 옥상의 비밀, 바로 실내 온도를 무려 4도나 떨어뜨려 준다는 쿨루프 시공이다.

쿨루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옥탑방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하는 조윤석 소장과 함께 녹색 옥상을 하얗게 물들이는 작업이 시작됐다. 초록색 옥상 바닥의 표면 온도는 무려 50도, 시공 후 하얀 옥상은 37.2도로 무려 12도나 차이가 난다. 열을 반사하는 흰색을 옥상에 칠해 실내 온도 절감의 효과를 보는 원리로 쿨루프는 햇빛과 태양열을 75%이상 반사하여 28도 이상의 냉각 효과가 있다. 여름철 열대야를 피하고 도시와 지구를 식히는 확실한 방법, 쿨루프에서 간편한 해답을 찾아 보자.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지구인의 여름 사용법
✔ 방송 일자 : 2016년 8월 5일

#하나뿐인지구#태양을피하는방법#쿨루프
#찜통옥탑방#옥탑방에서여름나기#친환경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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