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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을 안 했어... 힘들게 살았다고..." 며느리 친정집에 가 며느리가 어렸을 적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듣고는 화장실에 가 몰래 숨죽여 오열한 시어머니|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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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따끈따끈한 달콤한 붕어빵
충남 광천에는 뜨끈한 정도 뚝뚝 덜어 넣는 특별한 붕어빵을 굽는 고부가 있다는데
바로 오늘의 주인공 성복자 여사와 누엔티딴 뚜엔 씨!

흥 넘치는 성 여사의 며느리 두엔 씨는 시집온 다음 날 부터 시어머니의 가게에 나와
일을 배울 정도로 성실하고 야무진 성격이라는데

3개월 전 남편 이명성 씨의 실직으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틈이 날 때마다 가게를 찾아와 시어머니를 돕는다는 뚜엔 씨

식당 일과 살림, 가게 일을 하면서도 밝고 싹싹한 며느리가 마냥 예쁘고 고맙기만한 성여사에겐 하나 고민이 있다는데...

바로 붕어빵 장사를 이어 받겠다고 말하는 며느리 뚜엔 씨 때문
고생안하는 다른 일을 했으면 좋겠다말하지만
뚜엔 씨의 고집도 한결 같은데...

북적북적 다섯 식구가 모여 사는 집
며느리의 육아를 도우러 온 바깥 사돈까지
성 여사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어려워진 형편에 손을 벌리는 아들
발끈한 성 여사는 분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성 여사의 마음을 알 수 없는 아들 부부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지고
심각해진 분위기에 더 답답함을 느끼는 성 여사

사실 성 여사의 말에는 아들 부부를 향한 깊은 사랑이 담겨있다고 하는데...

과연 성 여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한편 며느리에게 본인의 어린 시적을 이야기하며
왜 장사를 이으려고 하는지 물어보는데...
성 여사의 질문에도 입을 열지 않는 뚜엔 씨
베트남에서 알게된 며느리의 고달팠던 인생
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성 여사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이제 울지마세요"

진심 어린 눈물로 전해지는 서로의 마음

과연 고부는 여행을 통해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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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평생 일만 한 고부 - 울지 말아요
????방송일자: 2018년 11월 15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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