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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진짜 재미있게 사는 가족의 비결ㅣ한 번 시작하면 다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한다는 '오징어다리 낚시'ㅣ울릉도ㅣ학포마을ㅣ한국기행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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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5월 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섬이랑 썸타나요, 2부결. 두근두근 울릉천국>의 일부입니다.

하늘이 허락해야 만 들어갈 수 있다는 신비의 섬,
울릉도의 성인봉 아래에서 울릉도와 썸 타는 아재가 있다.
10년째 울릉도에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아재는 100년 된 집을 직접 수리한 유동식씨이다.

그런데 울릉도에서 제일 가는 비경을 자랑하는
동식씨네 연하정 전망대 지붕이 지난 겨울 눈 때문에 내려앉았다.
봄맞이 지붕 수리를 위해 동식씨가 나섰다.
하지만 그림 같은 전망을 품은 입지를 가졌으나, 실력은 영 엉성한 동식씨.
가족들의 반대에도 굽은 나물 지붕에 올리겠다며 떼를 쓰기 시작하는데.
이래서야 연하정 전망대 지붕을 오늘 내로 완성이나 할 수 있을까?

동식씨가 연하정 다음으로 아름답다고 손꼽는 곳이 학포마을.
가족들이 그곳으로 바다 나들이에 나섰다.
바람이 심해 물고기를 하나도 잡지 못해 낙심한 가족들을 위해
동식아재가 꺼낸 카드는 오징어다리 낚시.
세차게 치는 파도 바위틈 사이로 내린 울릉도 금징어 다리는 낚시대이자 미끼다.
오징어다리를 따라 얼굴을 빼꼼 내민 바다미꾸라지를 잡느라
가족은 엉덩이가 흠뻑 젖는 줄도 모르고 하루를 보낸다.

바다 놀일 끝마치고 돌아온 동식씨가 잡목더미를 나르느라 힘을 다쓰는 중이다.
나만의 바다를 가질 수 있는, 창문이 있는 음악다방을 만들고 싶다는 동식아재.
눈 여겨뒀던 큰 나무를 어렵게 끌고 와서 틀을 잡았지만 언제나 처럼 덜컹거리는 귀틀집.
아내 윤희씨는 동식씨의 헛짓이 영맘에 들지 않는다.

“원래 뭐든지 자기가 좋아해야 신나잖아요. 저 얼굴 봐봐 신나잖아요.”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신이나기만 한 동식씨.
이곳은 동식씨 가슴 두근두근 뛰게 하는 울릉천국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섬이랑 썸타나요, 2부. 두근두근 울릉천국
✔ 방송 일자 :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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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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