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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현지인도 꺼리는 오지 중의 오지 '깍개등' 마지막 주민을 만나다│벼랑 끝 오두막 몽골 유목민처럼 살아가는 부부 이야기│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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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1월 2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겨울에는 울릉도 2부 벼랑 끝 세상일지라도>의 일부입니다.

산세가 험하고 비탈이 많은 울릉도,
섬 모서리마다 깎아지른 듯 절벽 ‘깍개등’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그 중에서 험하다는 구암 깍개등은
울릉도 사람들에게도 오지 중의 오지이다.
1시간 남짓 눈길을 기어가듯 오르면, 집 한 채가 보인다.

김명복, 김남선 씨 부부는 이 집에서 벼랑을 앞마당 삼아
염소와 나물을 키우며 살고 있다
휴대 전화 연결은 오직 벼랑 끝에서만 되는 곳
혹여나 자식들에게 연락이 올까,
부부는 하루에도 몇 번씩 언덕을 오른다.

“따뜻할 때는 괜찮은데,
겨울에는 제대로 못 살아요.”

아내 남선 씨에게 겨울 최대의 걱정이 있으니,
몇 일전 태어난 아기 염소들.
춥지는 않을까, 물이 얼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그런 아내 옆에 남편 명복 씨는 장작을 패고,
아궁이에 불을 지핀다.
이웃도 없고, 전화도 없고, 보일러도 없고, 세탁기도 없다!

▶️ 프로그램 : 한국기행 - 겨울에는 울릉도 2부 벼랑 끝 세상일지라도
▶️ 방송일자 :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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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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